핼리팩스 워터프론트를 걷다
2014.01.18 by 아임보리올
페기스 코브(Peggy’s Cove)
2014.01.17 by 아임보리올
마혼 베이(Mahone Bay)
2014.01.16 by 아임보리올
루넨버그(Lunenburg)
2014.01.15 by 아임보리올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대하다
2014.01.14 by 아임보리올
킨스멘 클럽
2014.01.13 by 아임보리올
눈과 물
2014.01.06 by 아임보리올
자연 갤러리
2014.01.05 by 아임보리올
여름철 핼리팩스는 사람들로 꽤나 붐빈다. 외지에서 핼리팩스를 찾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에 사는 사람들도 바닷가로 산책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름철에는 날씨가 좋다는 의미다. 천천히 걸어도 한두 시간이면 산책을 마칠 수 있다. 바닷가에 있는 펍(Pub)에서 생맥주 한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8. 08:58
아이들과 페기스 코브도 들렀다. 여기는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바닷가 화강암 암반 위에 세워진 하얀 등대는 노바 스코샤를 상징하는 심벌이 되었지만, 나에겐 등대보다는 어촌 마을이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형형색색의 집들이 바위 사이에 자리잡고 있고, 바닷가엔 고깃배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7. 09:49
루넨버그에서 페기스 코브로 가다가 잠시 들른 마혼 베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이 마을이 한때 캐나다에서 가장 예쁜 마을에 속했다고 하니 좀 의아했다. 1700년대에 지어진 가옥이 있어 고풍스러워 보인다는 점은 인정한다. 거기에 바다쪽에서 보면 세 개의 교회 종..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6. 09:02
사실 루넨버그는 여러 번 다녀온 곳이지만 손님이 오면 달리 데려갈 곳이 마땅치 않아 다시 찾곤 한다. 아이들이 노바 스코샤에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들과 큰딸을 데리고 루넨버그에 들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란 소리에 아이들 관심이 좀 커진 것을 느낄 수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5. 09:39
2010년 12월 4일, 핼리팩스에서 노바 스코샤 한인회 주최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기금 마련 한인 콘서트가 열렸다. 우리 회사에서도 그 취지에 공감해 소정의 금액을 협찬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4. 08:49
1943년부터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서 활동해온 봉사단체, 킨스멘 클럽(Kinsmen Club)에 나가 보았다. 우리 회사 직원 한 분이 그 모임의 좌장을 맡고 있어 그 모임에 초대를 받은 것이다. 1부는 식사와 환담, 2부는 활동 보고 및 공식 안건 협의를 가진 뒤 3부에서는 맥주 한 잔씩 하면서 트럼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3. 10:11
눈과 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한때는 눈이 계류를 덮어 우리 눈에서 사라지게 하지만 결국은 눈은 녹고 만다. 눈과 물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 동일한 물체가 형태만 달리한 것일 뿐이다. 승자도 패자도 없으니 내 질문이 우문인 셈이다. 밴쿠버 산에는 겨우내 눈이 엄청 내린다. 눈이 쌓..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 6. 10:29
자연은 참으로 오묘하다. 가까이에서 보면 그런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눈 쌓인 시모어 산(Mt. Seymour)에서 자연이 눈 위에 그린 그림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신설 위에 강렬한 햇볕이 들자, 하얀 눈과 그림자가 대지 위에 묘한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다. 솔직히 돈..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 5.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