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부터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서 활동해온 봉사단체, 킨스멘 클럽(Kinsmen Club)에 나가 보았다. 우리 회사 직원 한 분이 그 모임의 좌장을 맡고 있어 그 모임에 초대를 받은 것이다. 1부는 식사와 환담, 2부는 활동 보고 및 공식 안건 협의를 가진 뒤 3부에서는 맥주 한 잔씩 하면서 트럼프 게임이나 당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30~40대 젊은 세대가 많아 모임이 활기차 보였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금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모임이었다. 킨스멘 클럽은 캐나다 전역에 529개 지부를 가진 전국적인 조직이다. 1920년 해밀턴(Hamilton)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7,400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킨스멘은 남자들로 구성된 반면, 여자들로만 구성된 키넷(Kinette) 클럽이 따로 있고, 혼합 구성인 킨(Kin) 클럽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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