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문 농장
2013.09.06 by 아임보리올
하버 호퍼
2013.09.03 by 아임보리올
하프 연주회
2013.09.02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산책
2013.09.01 by 아임보리올
랍스터 낚시
2013.08.31 by 아임보리올
어부 샘 아저씨
2013.08.30 by 아임보리올
기발한 펀드레이징(Fundraising) 행사
2013.08.05 by 아임보리올
이게 김치라고?
2013.08.03 by 아임보리올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단풍나무 수액을 고아서 만든 시럽으로 천연 제품이라 인공으로 만든 설탕에 비해선 단연 웰빙 식품이다. 설탕이나 꿀 대신 팬케이크에 뿌려 먹기도 하고, 집에선 아이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끈한 물에 타서 먹이기도 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6. 14:53
핼리팩스에서 미팅이 있어 나갔다. 미팅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괴상하게 생긴 녀석이 내 눈 앞에 떡하니 나타난 것이다. 이게 차야, 배야? 모양은 배인데 바퀴가 달려 시내를 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정답은 수륙양용차였다.얼른 블랙베리를 꺼내 물증을 남겼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3. 09:50
노바 스코샤에서 제대로 된 문화 혜택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핼리팩스는 나가야 한다. 하지만 두시간 운전해서 나간다는 것이 은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 참에 지역 신문에서 음악회 기사를 보게 되었다. 노바 스코샤에서 활동하는 2인조 여성 하프 연주자, 아디스(Ardyth Robinso..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2. 09:48
대서양 연안에 살면서 가장 여유로웠던 때는 저녁 무렵의 바닷가 산책이 아니었나 싶다. 회사 일이 바빠 산책할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집사람과 바닷가로 나가려 했다. 이 날도 블랙 포인트(Black Point)를 방문했다가 석양 노을에 반해 바닷가 산책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 13:31
노바 스코샤가 속한 대서양 연안은 랍스터(Lobster)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어촌 마을을 지날 때면 마당에 쌓아놓은 통발을 보고 언젠가 나도 랍스터 잡는 현장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샘(Sam)이란 어부로부터 예기치 못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아침 4시 30분에 출항한다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31. 10:34
캐나다 직원의 주선 덕분에 어느 토요일 새벽, 랍스터 낚시를 따라갈 기회가 생겼다. 내가 탈 어선의 주인은 샘(Sam Anderson). 함께 낚시에 나가는 그의 아들, 콜(Cole)도 만났다. 샘은 봄이면 랍스터, 가을엔 참치를 낚는 전형적인 노바 스코샤 어부였다. 인심 좋은 시골 아저씨 스타일로 약간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30. 12:43
중요한 회의가 있어 핼리팩스에 나갔다. 편도 160km 거리에 1시간 30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어떤 때는 일주일에 세 번을 나가기도 했다. 하루는 회의를 마치고 식사하러 가는 길에 도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재미난 행사를 목격했다. 어떤 목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지는 물어보지 못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5. 09:14
우리가 사는 동네에 헤벨(Hebel’s)이란 식당이 있다. 다른 식당에 비해선 음식도 비싸고 고급 레스토랑에 속한다. 피터 헤벨(Peter Hebel)이란 친구가 주인이자 요리사로 일한다. 처음으로 이 식당을 갔더니 피터가 나와서 인사를 건넨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한국 사람들이 온다고 해서 김치..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3.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