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 랍스터 카니발
2019.11.22 by 아임보리올
가마우지 서식지
2019.11.18 by 아임보리올
퇴근길 노을 감상
2019.11.13 by 아임보리올
메이저리거 사인회
2019.11.09 by 아임보리올
슈가 문 메이플 에일
2019.11.03 by 아임보리올
세인트 조셉 호수에서 낚시를!
2019.10.27 by 아임보리올
발렌타인 코브
2019.10.24 by 아임보리올
케이프 조지
2019.10.20 by 아임보리올
매년 7월이면 픽토 랍스터 카니발(Pictou Lobster Carnival)이 열린다. 1934년부터 시작된 축제라니 그 역사가 꽤나 깊었다. 6월 말로 끝난 픽토 지역의 랍스터잡이를 기념해 3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노바 스코샤에서도 제법 유명한 편에 속한다. 음악 공연이나 비어 가든, 불꽃놀이 등은 다른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22. 03:02
106번 하이웨이를 타고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서 픽토(Pictou)로 가다 보면 픽토 직전에서 코스웨이(Causeway)라는 둑방길을 만난다. 바다를 메워 그 위에 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에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진다. 평소엔 별 느낌없이 지나는 곳이었는데, 어느 날은 진한 비린내가 차 안까지 들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18. 07:39
퇴근을 하려고 사무실을 나왔더니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든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차를 몰고 집으로 가다가 붉은 노을과 구름의 향연이 눈 앞에 펼쳐져 방향을 바꿔 바닷가로 향했다. 오래 전에 사진 배운답시고 일출, 일몰 시각이면 카메라를 들고 바삐 뛰어다니던 생각이 났다. 이스트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13. 18:07
우리가 살던 뉴 글래스고(New Glasgow)의 한 쇼핑몰에서 조그만 이벤트가 열렸다. 그 사실을 미리 알고 간 것이 아니라 쇼핑을 갔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선수 두 명이 사인회를 연다는 것이 아닌가. 우..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9. 05:03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슈가 문 농장(Sugar Moon Farm)은 의외로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여기 식당에서 만드는 팬케이크에 단풍나무 수액을 고아서 만든 시럽을 뿌려 먹는 맛이 제법 달달했기 때문이다. 외지나 본국에서 누가 오면 노바 스코샤 특산품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여기로 데리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3. 07:05
함께 일하는 현지 직원이 주말에 낚시를 가자고 부추겼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는 행위가 마땅치 않아 낚시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모처럼 낚시란 아웃도어를 경험한다는 차원에서 그러자고 했다. 카누를 차에 싣고 직원이 픽업을 왔다. 그로서리 스토어에 들러 낚시 면허를 샀다. 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7. 06:57
참치 낚시를 소개하는 조그만 전시관이 있는 발렌타인 코브(Ballantine Cove)에 들렀다. 케이프 조지에 올라 보았던 작은 마을로 이미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다. 새벽에 랍스터 잡이에 나갔다가 막 돌아온 소형 어선이 눈에 띄어 다가가보았다. 꼬마들도 몇 명 배 위에 올라가 있었다. 부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4. 03:33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안티고니쉬 카운티(Antigonish County)에 있는 케이프 조지(Cape George)를 찾았다. 여기에 케이프 조지 트레일이 있어 야트막한 언덕으로 부담없이 산책에 나서기 위함이다. 작은 어촌마을 몇 개를 품고 있는 한적한 지역이라 인적도 드물고, 대지가 진한 녹색..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0.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