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엣 강가
2020.02.14 by 아임보리올
라이스 호수
2020.02.03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20.01.30 by 아임보리올
티에리 카페
2020.01.25 by 아임보리올
카페 파파 로티
2020.01.21 by 아임보리올
레스토랑 프놈펜
2020.01.15 by 아임보리올
레스토랑 애스크 포 루이지
2020.01.09 by 아임보리올
안젤리나스
2020.01.04 by 아임보리올
피트 강(Pitt River)의 지류인 알루엣 강(Alouette River)를 따라 걷는 길도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 가운데 하나였다. 가끔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대개 두세 명이 전부다. 피트 강으로 합류하는 지점까지 걸었다. 소형 어선이나 요트 등을 정박해 놓은 곳이 나타났고,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2. 14. 05:05
노바 스코샤에서 근무할 당시 내 후임으로 부임한 선배 부부가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밴쿠버를 들렸다. 오래 전에 독일에서 함께 근무했던 적이 있어 식구들끼리도 모두 가깝게 지냈다. 마침 밴쿠버 시스팬 조선소에 근무하는 옛 동료도 있어 세 부부가 린 캐니언(Lynn Canyon)을 건..
다시 밴쿠버 (2013.4~) 2020. 2. 3. 09:32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의 혜택을 맘껏 누리며 살 수 있는 곳이 밴쿠버다. 그 중에서도 번젠 호수(Buntzen Lake)는 그런 생각에 확신을 주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산과 숲,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사하고, 피톤치드 실컷 들이마..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30. 05:36
왜 젊은이들이 달달한 디저트에 열광하는지 이해하긴 어렵지만 가끔 딸아이들을 따라 디저트 카페를 다니면서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럼에도 난 아직까지 비싼 가격에 디저트를 찾는 유형은 아니다. 간단한 디저트 하나가 우리 한 끼 식사비에 버금간다면 우리 같이 보릿고개..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25. 06:06
밴쿠버에서 디저트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카페 파파 로티(Pappa Roti). 어느 유명한 성악가 이름과 비슷하기도 했고, 예전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제목 같기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2003년에 말레이지아(Malaysia)에서 오픈한 브랜드로, 현재는 이 지구 상에 400여 개의 프랜차이..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21. 03:58
차이나타운에 있는 캄보디아 식당 프놈펜(Phnom Penh)을 찾았다. 역시 딸아이들과 함께 하는 맛집 기행이다. 맛집이란 말 대신 그냥 새로운 레스토랑 방문이란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았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난 미각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맛집을 소개할 내공은 지니지 못 했다.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15. 21:38
큰딸의 안내로 희한한 아름을 가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상호가 애스크 포 루이지(Ask for Luigi)라니 ‘루이지를 찾아라’는 의미가 아닌가. 루이지라면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었다. 이 레스토랑도 밴쿠버에선 파스타를 잘 하는 집으로 유명해 예약을 하고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9. 06:37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거리에 안젤리나스(Angelina’s)라는 식당이 있다. 아파트와 리버 마켓(River Market) 중간쯤에 있다. 식당 위치가 프레이저 강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관이 번듯한 것도 않은데, 이상하게도 이 식당엔 아침, 점심으로 손님들이 많았다. 딸아이 말로는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4.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