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산책로
2020.04.25 by 아임보리올
마을 한 바퀴
2020.04.19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20.04.14 by 아임보리올
집 나간 휴대폰 돌아오다
2020.04.09 by 아임보리올
스튜어츠 베이커리
2020.03.31 by 아임보리올
사바리 아일랜드 파이 컴패니
2020.03.22 by 아임보리올
그리스 식당 타베르나 그레카
2020.03.17 by 아임보리올
피트 강 노을
2020.03.04 by 아임보리올
뉴 웨스트민스터 집에 머무는 경우엔 거의 매일 산책에 나선다. 주로 프레이저 강변의 산책로를 걷는데, 이 길이 꽤나 아름다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횟수가 많다. 강이나 건물은 늘 비슷한 모습이지만 산책로에는 시청에서 철마다 꽃을 가꿔 놓아 눈이 즐겁기 때문이다. 키사이드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4. 25. 16:25
우리가 사는 마을은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에 있다. 인구 66,000명을가진 크지 않은 도시지만 광역 밴쿠버, 즉 그레이터 밴쿠버(Greater Vancouver)를 이루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다. 우리 마을은 프레이저 강(Fraser River)를 따라 형성되었고, 키사이드 드라이브(Quayside Drive) 양쪽으로 고층 아..
다시 밴쿠버 (2013.4~) 2020. 4. 19. 15:29
번젠 호수(Buntzen Lake)는 내가 자주 찾는 곳이기에 사진 찍을 기회도 많고 이곳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기회도 잦다. 그만큼 내 마음에 고향 같은 곳이라면 과장일까? 번젠 호수는 언제 찾아가도 번잡한 내 마음이 정화되는 곳이란 생각엔 변함이 없다. 길이가 4.8km에 이르는 호수를 한 바퀴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4. 14. 17:52
이미 옛일이 되었지만 잊혀 지지 않는 일이기에 여기에 적어 본다. 하와이 제도에 있는 마우이(Maui) 섬에 갔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새로 산지 3개월도 되지 않는 신형을 말이다. 마우이 공항에서 탑승 대기시간에 충전한다고 콘센트에 꽂아 놓고는 그냥 비행기에 탑승을 해버렸다. 호..
다시 밴쿠버 (2013.4~) 2020. 4. 9. 14:44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의 퍼블릭 마켓에 스튜어츠 베이커리(Stuart’s Bakery)란 점포가 있다. 아주 괜찮은 케이크와 쿠키, 타르트, 디저트를 만든다. 유리 진열장에 각종 제품을 디스플레이해 놓았는데, 그 모습도 꽤 아름다웠다. 처음 이 점포에 갔을 땐, 디스플레이가 일종의 아트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3. 31. 05:40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종종 들르는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의 카페가 바로 사바리 아일랜드 파이 컴패니(Savary Island Pie Company)다. 사바리 아일랜드는 밴쿠버 북서쪽으로 144km 떨어져 있는, 인구 100명의 조그만 섬을 말한다. 아마 이 카페의 오너가 사바리 섬 출신이 아닌가 싶다. 집에선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3. 22. 17:56
우리가 사는 뉴 웨스트민스터에 그리스 식당, 타베르나 그레카(Taverna Greka)가 있어 다녀왔다. 프레이저 강을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이 괜찮았다. 그리스 음식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비교적 자주 찾는 편인데, 이 식당은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두세 번 다녀간 적이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3. 17. 20:11
뉴 웨스트민스터로 이사한 뒤로는 피트 강가를 산책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가끔 머릿속에 피트 강의 잔잔한 물결이 떠오를 때면 차로 30분 이동해야 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여길 찾곤 한다. 이 날은 하늘에 적당량의 구름도 있어 석양이 멋질 것이라 짐작하고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3. 4.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