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찹쌀 꽈배기
2019.08.01 by 아임보리올
감천양조장
2019.07.29 by 아임보리올
뚱보 통고기
2019.07.25 by 아임보리올
다동 충무집
2019.07.22 by 아임보리올
명동 회빈장
2019.07.18 by 아임보리올
서울시민청
2019.07.15 by 아임보리올
부안 채석강
2019.07.11 by 아임보리올
여수 소리도 멸치 작업
2019.07.08 by 아임보리올
일산신도시 외곽의 가좌마을에 있는 조그만 가게로 꽈배기를 만들어 유명해졌다고 들었기에 일부러 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미디어에 맛집으로 소개되고 난 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니 이런 작은 규모의 가게가 맛과 정성으로 성공한 것 같아 내심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
고국에서 2019. 8. 1. 05:43
우리 부자는 먹고 마시는 것에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들은 곧잘 새로운 곳을 내게 소개하곤 한다. 고국에 머무는 시기에 아들이 데려간 곳이 마포 광흥창역에서 가까운 이 감천양조장이었다. 실내에 맥주를 숙성시키는 장치를 설치해 놓아 작은 수제맥주공장이라 여겨졌다. ..
고국에서 2019. 7. 29. 06:00
고국에 들어오면 멀리서 온 친구라고 늘 술을 사는 고교 동기들이 있어 이번에는 내가 저녁을 내기로 했다. 어느 곳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소주 한 잔 하기에 그만인 충무로 뚱보 통고기집으로 친구들을 불렀다. 캐나다로 가기 전에는 사진 하는 동료들과 자주 가던 내 단골집이기도 했다...
고국에서 2019. 7. 25. 05:26
해산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한왕용 대장이 어느 날 맛있는 집이 있다고 나를 데리고 간 곳이 무교동 근처에 있는 충무집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무교동이 아니라 다동에 속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서 실실 웃음이 나왔다. 사실 이 집은 오래 전부터 나도 자주 드나들던 식당이었기 때..
고국에서 2019. 7. 22. 06:03
명동 중국대사관 옆 KT 빌딩에 있는 산악인 한왕용 대장의 사무실에 가끔 들른다. 한 대장과 점심을 함께 먹는 경우가 생기면 십중팔구는 이 회빈장으로 간다. 한 대장 단골집이다. 중국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중국대사관 정문에서 가까워 찾기가 쉽다. 어떤 사람은 이 지역을 차이..
고국에서 2019. 7. 18. 05:25
고국 방문길에 서울 도심에서 약속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약속 시간 앞뒤로 시간이 많이 남으면 카페보다는 서울시청사로 향한다. 서울시민청이란 꽤 괜찮은 휴식 공간이 시청사 지하에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거기선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음악 공연과 ..
고국에서 2019. 7. 15. 07:33
변산반도에 갔다가 잠시 시간을 내서 채석강(彩石江)을 둘러보았다. 예전에 몇 번 다녀간 곳이지만 명승지란 이름에 비해선 그다지 볼 것이 많은 곳은 아니다.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인 지층을 바닷물이 깎아 놓은 침식 지형과 검은 바위, 그 옆에 자리잡은 격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
고국에서 2019. 7. 11. 00:53
여수 앞바다에 있는 소리도, 일명 연도를 찾았다. 섬에 도착해 어부로부터 생선을 구해 술안주로 회로 먹은 다음 초저녁에 마을 구경을 나섰다. 환하게 불을 밝힌 마을 공터에서 주민들 6~7명이 멸치를 삶아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나이 지긋한 노인들이었다. 하긴 요즘 세..
고국에서 2019. 7. 8. 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