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노라 양조장
2019.10.16 by 아임보리올
레드 슈 펍
2019.10.12 by 아임보리올
마부 하이랜즈
2019.10.07 by 아임보리올
마부
2019.10.01 by 아임보리올
인버니스
2019.09.23 by 아임보리올
코스타 노바
2019.09.18 by 아임보리올
포르투갈 파티마 성모발현지
2019.09.09 by 아임보리올
스페인 결혼식
2019.09.05 by 아임보리올
케이프 브레튼의 그렌빌(Glenville)이란 마을에 싱글 몰트(Single Malt) 스카치 위스키를 만드는 그레노라(Glenora) 양조장이 있어 일부러 찾아갔다. 한 증류소에서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100% 보리, 즉 맥아만 사용하는 경우에 싱글 몰트 위스키라 불린다. 이 그레노라 양조장은 북미 대륙에서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16. 04:06
마부(Mabou)에 갔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곳이 레드 슈 펍(Red Shoe Pub)이었다. 이름이 '빨간 신발 선술집'이라니 얼마나 낭만적인가. 마부를 유명하게 만든 존재는 마부에서 탄생한 랜킨 패밀리(Rankin family)라 불리는 음악 밴드 덕분이다. 1970년대에 형제, 자매 12명이 결성해 만든 밴드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12. 02:52
마부에서 인버니스에 걸쳐 노썸버랜드 해협(Notrthumberland Strait)을 따라 펼쳐진 구릉 지대를 마부 하이랜즈(Mabou Highlands)라 부른다. 해발 335m의 얕은 구릉지대임에도 하이랜드란 표현을 썼다. 여기엔 17개의 짧은 산길이 복잡하게 얽혀 30km 길이의 트레일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 어렵지 않..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7. 06:03
마부(Mabou)는 케이프 브레튼 섬 서부 해안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부란 발음이 마차를 끄는 마부(馬夫)를 연상케 했지만, 이 말은 원주민 믹막(Mikmaq) 부족의 ‘두 강이 만나는 곳’이란 의미에서 왔다고 한다. 특별히 아름답거나 고풍스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주변에 산이라 부르기..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1. 05:10
케이프 브레튼을 가는 경우는 대부분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에 있는 산을 찾거나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을 달리기 위함이었는데, 이번엔 케이프 브레튼 섬에 있는 소도시를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장 먼저 들른 도시는 인구 2,500명의 인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9. 23. 06:11
포르투갈 북서부 해안에 있는 인구 1,200명의 작은 마을, 코스타 노바(Costa Nova)는 가옥 대부분을 알록달록한 줄무늬로 장식한 것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안개가 짙은 바닷가 마을이기에 바다로 나갔던 어부들이 자기 집을 쉽게 찾기 위한 방편이 이제는 전통이..
낙수들 2019. 9. 18. 19:22
어떤 인연인지는 몰라도 카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를 모두 다녀왔다. 포르투갈에 있는 파티마(Fatima)는 멕시코시티나 프랑스 루르드에 비해 꽤나 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에 여섯 차례나 세 명의 목동들에게 성모가 발현하면서 19..
낙수들 2019. 9. 9. 05:11
산티아고 순례길에 있는 대도시 가운데 하나인 부르고스(Burgos)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1567년에 완공된 대성당을 둘러보고 그 옆에 있는 니콜라스 성당을 지나는데, 성당 입구에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차림새를 보니 결혼식 하객으로 보였고 성당 입구에서..
낙수들 2019. 9. 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