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메도우즈 산책
2012.12.28 by 아임보리올
크리스마스 장식
2012.12.26 by 아임보리올
크리스마스 트리
2012.12.25 by 아임보리올
드라이브 삼아 미국을 가다
2012.12.23 by 아임보리올
무주 산마을
2012.12.22 by 아임보리올
북한산 의상 능선
2012.12.21 by 아임보리올
네팔 언론 인터뷰
2012.12.20 by 아임보리올
화이트 클리프 해양공원
2012.12.19 by 아임보리올
우리가 잠시 살았던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 지금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붙어있는 이웃 마을이다. 사람사는 마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농장이 있고 강과 수로도 있다. 한 마디로 시골 냄새 팍팍 풍기는 그런 곳이지만 난 산책삼아 이곳을 자주 찾는다. 왜 그런 버릇이 들었는지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8. 07:09
12월로 접어 들면 거리에도, 상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연말 세일을 알리는 광고도 넘쳐나고 신문에 연말 연시 행사 안내로 도배를 한다. 박싱 데이(Boxing Day)에 지갑을 열 기대로 묘한 열기를 내뿜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6. 07:59
새로운 땅에 자리를 잡은 이상 이들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냥 이 사람들 풍습을 따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특히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같은 큰 행사는 무작정 이들 방식을 따르자니 우리 정서와 좀 다른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5. 08:10
집사람과 드라이브 삼아 미국을 다녀왔다. 국경을 통과해 미국을 다녀왔으니 엄청 멀리 갔다온 느낌이지만 사실은 밴쿠버 도심을 다녀오는 정도였다. 운전에 왕복 두 시간 정도 걸렸나? 옆 동네 마실 가듯이 다녀온 셈이다. 우리의 목적지는 네덜란드 마을로 유명한 린덴(Lynden). 워싱턴(Wa..
낙수들 2012. 12. 23. 09:56
예전에 아들과 단둘이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나서 2001년부터 근 3년간 백두대간에 기대 살아가는 산마을을 찾아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 산마을 사진 작업을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아들같이 대해주는 할머니도 계..
고국에서 2012. 12. 22. 08:11
네팔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른 고국 방문길. 내가 들어왔다고 한 친구가 연락을 해서 고등학교 동기들과 하루 북한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구파발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백화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의상 능선을 올라 문수봉을 다녀오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문수봉으로 이어..
고국에서 2012. 12. 21. 08:12
2005년 9월, 산악인 한왕용 대장이 펼치는 <클린 마운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나푸르나 북면 베이스 캠프를 찾아 나선 길이었다. 서울에서 들어오는 한 대장 일행과는 별개로 난 방콕을 경유해 미리 카트만두에 들어가 있었다. 현지 스탭들과 원정대 식량도 사고 부식도 준비를 했다. ..
낙수들 2012. 12. 20. 05:09
화이트 클리프 공원(Whyte Cliff Park)으로 가는 길에 홀슈 베이(Horseshoe Bay)에 잠깐 들렀다. 하우 사운드(Howe Sound)라 불리는 바다는 너무 잔잔해 바다같은 느낌이 거의 없다. 커다란 호수같았다. 바다가 끝나는 지점에서 하늘로 치솟은 봉우리들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특히, 브룬스윅 산과..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19.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