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호수
2013.01.09 by 아임보리올
사이프러스 전망대
2013.01.08 by 아임보리올
아빤 팔불출
2013.01.07 by 아임보리올
성적 확인하는 날
2013.01.06 by 아임보리올
선거 열기?
2013.01.05 by 아임보리올
노바 스코샤로!
2013.01.03 by 아임보리올
눈사람을 만들자
2012.12.30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12.12.29 by 아임보리올
한겨울인 1월의 밴쿠버의 풍경이다. 엄밀히 말하면 피트 호수(Pitt Lake) 주변의 풍경이지만. 비가 많은 밴쿠버 겨울 날씨 탓에 1월이라도 눈이 쌓여 있는 풍경을 보기는 어렵다. 그만큼 날씨가 푹하다는 이야긴데 밴쿠버에서 한번이라도 겨울을 난 사람들은 밴쿠버 날씨를 그리 좋아하지 않..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9. 08:15
밴쿠버 도심에서 북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와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가 나오는데, 여기서 웨스트 밴쿠버 쪽으로 방향을 틀면 얼마 가지 않아 사이프러스 주립공원(Cypress Provincial Park)이 나온다. 스키장도 있고 멋진 조망을 가진 산도 몇 개 있어 사람들이 많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8. 08:33
제 새끼 자랑하면 팔불출(八不出)이라 하던가? 고슴도치도 제 새낀 예쁘다 하는데 너무 지나치지만 않다면 인지상정이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 하면 나도 아이들 자랑을 좀 해야 하니까 말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왔다. 캐나다 와서 처음엔 무슨 말인지 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7. 08:15
고등학교 학사 일정표에 ‘Student Conference Day’라 적혀 있어 처음엔 이 날 무슨 학생회를 여는 모양이다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단지 내 추측이었을 뿐, 실제는 완전히 달랐다. 이 날은 각 과목을 맡은 선생님을 만나 학생의 학업 태도와 성적에 대해 확인하고 상담하는 날이었다.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6. 08:26
각 지자체의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선거 유세를 보기 힘들고 우리같은 시민은 도로 옆에 세워둔 싸인보드를 보며 ‘아, 선거가 있구나!’ 느낄 뿐이다. 선거철임에도 그리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후보들이야 이곳저곳을 쫓아다니느..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5. 08:09
밴쿠버에서 살던 내 신상에 커다란 변화가 생긴 것은 2010년 3월이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유명해졌더라” 하며 우리의 염장을 지르던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나에게 그 짝이 났으니 이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단 말인가. 하늘에서 갑자기 엄청난 행운이 뚝 떨..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 3. 08:02
밴쿠버는 겨울철도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한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드물고 대개 영상 4~5도에 머무르지 않나 싶다. 그래서 겨울에 눈보다는 오히려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그래도 겨울을 나려면 서너 번 눈 치우는 일을 거를 수는 없다. 시샘하듯 한 번 눈을 뿌리면 30c..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30. 07:52
번젠 호수(Buntzen Lake)를 한 바퀴 도는 번젠 레이크 트레일. 우람한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로 걷고 있으면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여기만 와도 속세를 잊을 만하니 이런 복이 세상에 또 있을까? 밴쿠버 사람들은 참으로 복을 많이 받았단 느낌을 떨굴 수 없다. 산 길에 희끗희..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9.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