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첫 산행
2012.11.24 by 아임보리올
정원 가꾸기
2012.11.23 by 아임보리올
잔디야, 고맙다!
2012.11.22 by 아임보리올
한인 문화의 날
2012.11.2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2.11.20 by 아임보리올
테리 팍스
2012.11.19 by 아임보리올
벨카라 공원
2012.11.18 by 아임보리올
홀슈 베이(Horseshoe Bay)
2012.11.17 by 아임보리올
고국에서도 시간만 나면 산에 다니던 버릇이 있어 한인 신문의 산행 안내를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이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와서 무료하게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하지만 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혼자 다니긴 그렇고, 신문에 나는 산행은 기껏 서너 시간 산행이 전부였다. 5월까지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4. 08:13
정원 가꾸기는 손이 여간 가는 일이 아니다. 수종 선택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 아무 나무나 땅에 심는다고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강한 직사광을 싫어하는 나무도 있다. 거름도 줘야 하고 직접 가지치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외부..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3. 08:14
뒤뜰에 잔디씨를 뿌린지 두 달이 흘렀다. 처음엔 과연 싹이 틀 것인가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느 덧 잔디가 파릇파릇하게 자라 제법 무성해졌다. 내 방식에 의구심을 감추지 않던 뒷집 포르투갈 할아버지가 담 너머로 우리 뒤뜰을 볼 때마다 '뷰티풀(beautiful)'을 연발한다. 잔디를 심는 방법..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2. 08:19
매년 6월이면 코퀴틀람(Coquitlam)이라는 도시에서 ‘한인 문화의 날’이 열린다. 비록 물설고 낯설은 이국 땅이지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잊지 말고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를 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비롯하여 길놀이, 태권도 시범, 도자기 깨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1. 08:20
내 홀로 나선 산책길. 발길은 언제나 피트 호수(Pitt Lake)로 향한다. 오고가는 길에 마주치는 자연 풍경은 늘 내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 하다. 마음 속 갑갑함을 일시에 털어버릴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잔잔한 수면 위에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은 내 발길을 붙잡는다. 그 위에 물고기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0. 09:36
캐나다에서 테리 팍스(Terry Fox)는 꽤나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포트 코퀴틀람(Port Coquitlam)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의 이름을 딴 극장, 공원, 학교 등이 쉽게 눈에 띈다. 또 캐나다 전역에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지고 그를 기념하는 1달러짜리 주화도 발행..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9. 08:26
원래 벨카라(Belcarra)는 포트 무디 북쪽, 인디안 만(Indian Arm)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잡은 조그만 마을이다. 인구는 800명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광역 밴쿠버의 어엿한 지자체 중 하나다. 하지만 벨카라와 포트 무디, 앤모어 등 세 개 도시에 걸쳐 있는 벨카라 공원은 면적이 무척 넓은 편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8. 10:30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에 1,0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 홀슈 베이가 있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휘슬러(Whistler)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바닷가에 아름다운 카페와 식당이 있고 선착장에는 요트와 보트가 계류되어 있다. 사실 이곳은 페리 터미널로 더 유명하다. 밴쿠버 섬(Vancouve..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7.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