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의 가을 정취
2013.05.23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파크에서 본 밴쿠버 스카이라인
2013.05.22 by 아임보리올
페리 타고 그랜빌 섬을 가다
2013.05.21 by 아임보리올
그라우스 산 – 사슴을 만나다
2013.05.20 by 아임보리올
그라우스 산 – 벌목꾼 쇼
2013.05.15 by 아임보리올
그라우스 산 – 늑대 피난처
2013.05.14 by 아임보리올
그라우스 산 – 그리즐리 곰 보호시설
2013.05.13 by 아임보리올
프레이저 강
2013.05.12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파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밴쿠버 인근에 있는 산에는 단풍이 그리 많지 않다. 전나무나 미송, 삼나무와 같은 침엽수가 많이 자라는 특성상 일년 내내 색깔의 변화가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사는 마을은 좀 다르다. 사람들이 정원에 관상수로 또는 길가에 가로수로 심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3. 08:31
스탠리 파크의 요트 클럽(Yacht Club)이 있는 곳에서 요트 계류장 건너 밴쿠버 다운타운을 바라보면 이런 스카이라인을 만난다. 고층건물이 뒤에 늘어서 배경을 장식하고 그 앞엔 무수히 많은 요트들이 부(富)와 여유를 자랑하며 정박해 있다. 도대체 일년에 며칠이나 항해를 한다고 요트를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2. 07:46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은 대개 차를 타고 간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리를 타고 갈 수도 있다. 통근열차를 타고 밴쿠버 도심으로 나간 어느 날, 그랜빌 섬에 있는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에서 갓 구워낸 빵과 구수한 커피 한 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빌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1. 08:26
그라우스 산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사슴같은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몰하진 않는다. 하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낀 어느 날, 지지(GG)를 걸어 올라 이 사슴 무리를 보게 되었다. 시끌법적한 그라우스가 이 날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겼고 그 분위기를 눈치챈 사슴들이 그라우..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0. 08:52
여기선 벌목꾼을 럼버잭(Lumberjack)이라 부른다. 산속 고립된 공간에서 벌목이란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라우스에선 이 고된 작업을 위트 넘치는 쇼로 개발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에 세 번 쇼를 하는데, 이 쇼에는 그린 리버(Green River)와 블루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15. 06:25
그라우스 산 아래 케이블 카 타는 곳 인근 산자락에는 늑대 피난처가 있다. 이 회색 늑대들(Grey Wolves)은 사람 손에 키워져 영화 촬영에 사용했던 것인데, 야생 상태로 살아본 적이 없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다. 적응력이 떨어져 야생에선 삶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피난처에..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14. 08:13
밴쿠버 북쪽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에 있는 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은 밴쿠버에서 가까워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밴쿠버에서 차로 15분이면 그라우스에 닿는다. 여기는 산 하나를 전략적으로 개발해 훌륭한 레저 공간으로 변모시킨 점이 눈에 띈다. 그라우스에선 각종 아웃도..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13. 08:48
캐나다 로키의 롭슨 산(Mt. Robson) 인근에서 발원해 장장 1,375km를 달려 밴쿠버에서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선 가장 긴 강이다. 캐나다에서도 길이로는 톱 10에 들어간다. 이 프레이저 강은 연어가 많이 올라오기로 유명하다. 또한 흰 철갑상..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12.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