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족욕탕
2014.12.29 by 아임보리올
영등포 송죽장
2014.12.28 by 아임보리올
간월재 야영 데크
2014.12.27 by 아임보리올
소요산에서 가을을 만나다
2014.12.25 by 아임보리올
홍천 은행나무숲
2014.12.22 by 아임보리올
리지 등반
2014.12.17 by 아임보리올
서울스퀘어로 떠난 추억여행
2014.12.16 by 아임보리올
서울 빛초롱 축제
2014.12.15 by 아임보리올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어 대전으로 내려갔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술 한 잔 진하게 하고는 친구네 집으로 몰려가 하룻밤 신세를 졌다. 아침에 해장을 하자고 유성으로 몰려갔다. 그런데 해장국집 바로 앞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욕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고국에서 2014. 12. 29. 12:39
처가쪽 조카들과 점심을 먹을 기회가 있어 지하철을 타고 예전에 아들이 알려준 영등포 중국집을 찾아갔다. 아들은 이 집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고 꼭 한번 가보라고 했다. 중국집에 오면 늘 시키는 깐풍기와 탕수육, 자장면을 시켰다. 맛은 밴쿠버에서 먹던 것과는 확실히 달랐지만, ..
고국에서 2014. 12. 28. 08:46
캐나다에 살면서 누렸던 호사 중의 하나가 내가 원할 때면 언제나 청정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야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나무 우거진 숲속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사람사는 세상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다. 조금 불편한 생활은 전혀 문제가 되..
고국에서 2014. 12. 27. 11:27
아무런 약속도 잡히지 않은 어느 주말에 혼자 산행이나 가자고 그 전날 급하게 잡은 곳이 바로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이었다. 전에도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는 이곳은 특히 아들과 단둘이서 정겹게 산행을 했던 아련한 추억이 어린 곳이기도 했다. 가을 단풍을 보러 속으론 설악산엘 다녀오..
고국에서 2014. 12. 25. 08:18
어느 신문을 보다가 강원도에 있다는 은행나무숲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어느 분이 아픈 부인을 위해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해 어느 덧 2,000그루가 되었다고 한다. 2010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고 있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라고 해서 어딘가 했더니 예전에 백두대..
고국에서 2014. 12. 22. 17:32
혼자 불암산에 올랐다. 봉화산을 빼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다. 정상에서 바람을 쐬며 땀을 식히고 있었는데 저 아래 암릉으로 올라오고 있는 몇 명의 리지 등반객들을 발견했다. 수직까지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급한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물론 리지 등반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인..
고국에서 2014. 12. 17. 19:35
서울스퀘어라는 이름은 나에겐 퍽이나 낯설었다. 하지만 그 건물의 옛 이름, 대우빌딩을 대면 나에겐 엄청난 의미로 다가온다. 서울역 맞은 편에 버티고 선 대우빌딩이 과거에 내 직장이었고 일산으로 가는 경의선을 타러 오는 서울역에서 바라볼 기회가 많았다. 예전에 지방에서 올라온..
고국에서 2014. 12. 16. 11:44
캐나다에서 집사람이 들어왔다. 뜬금없이 청국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안국동에 있는 별궁식당을 찾았다. 내 입맛이 바뀐 것인지 옛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시내를 좀 걷다가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을 접하게 되었다. 수많은 등불들이 청계천을 밝히고 있었..
고국에서 2014. 12. 15.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