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바이크 족
2015.09.18 by 아임보리올
로워 데크(Lower Deck)
2015.09.17 by 아임보리올
픽토 로지 식당
2015.09.16 by 아임보리올
글렌 아버 골프장
2015.09.15 by 아임보리올
별난 감자탕
2015.09.14 by 아임보리올
허영만 화실
2015.09.04 by 아임보리올
공화춘 자장면
2015.09.03 by 아임보리올
인천 차이나타운
2015.09.02 by 아임보리올
원래부터 난 모터바이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북미 지역을 여행하는 중에 바이크 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면 많은 바이크 족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사람들 같아 요즘엔 내심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들도 나처럼 역마살이 많이 낀 사람들이지만 여행 스타일이 나와 좀..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9. 18. 12:13
핼리팩스 워터프론트 지역에 있는 선술집을 말하는데, 이 지역이 옛날 건물들로 가득한 역사 지구에 속해 분위기 자체가 꽤나 고풍스러워 보인다. 건물 외관이나 실내를 보아도 역사와 전통이 느껴질만 했다. 우리 회사를 위해 일하는 고문 변호사 사무실이 이 로워 데크에서 가까워 길..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9. 17. 08:47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은 픽토 로지(Pictou Lodge) 안에 근사한 식당이 있다. 주로 해산물 요리를 많이 내놓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통나무로 지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고급 식당이라 외부 손님을 모시고 자주 갔었다. 식사 전에 술 한 잔 할 수 있는 라운지에선 바다가 바로..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9. 16. 09:35
그린피가 싸다는 캐나다에서도 아직 골프를 배우지 못했다. 골프에 그리 구미가 당기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만 나면 산으로 내빼던가, 카메라를 들고 자연으로 향하는 기회를 골프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본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셔서 어쩔 수 없이 해먼드스 플레인스(Hammonds Plains)..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9. 15. 09:10
화실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섰다. 허화백께서 길을 가다가 이상한 이름을 가진 감자탕 집을 지나친 적이 있다고 그리로 가자 하신다. 정말 상호가 별나긴 했다. 남(男)다른 감자(子)탕! 실내 벽면에 ‘쪽 팔리게 살지 말자!’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아선 이 감자탕 한 그릇 ..
고국에서 2015. 9. 14. 08:14
산에서 인연을 맺어 10년 넘게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허영만 화백과 함께 서산에 조문을 다녀왔다. 늦어도 자정 전에는 돌아오려 했는데 사람들이 모여 들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일찍 일어설 수가 없었다. 차를 몰아 서울에 도착하니 새벽 두 시가 가까웠다. 대중교통도 마땅찮고 숙소..
고국에서 2015. 9. 4. 09:00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공화춘(共和春)이 아닌가 싶었다. 내 눈에 그렇게 보였다는 얘기다.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사람들은 예외없이 모두 공화춘 앞에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자장면의 발상지로 공화춘을 꼽는 사람들이 많아 한번..
고국에서 2015. 9. 3. 09:34
인천에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 점심 시간을 맞았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행도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차이나타운으로 가자고 했다. 우리가 갈 곳이 차이나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기왕이면 거길 둘러보고 자장면이나 먹을까 해서였다. 차이나타운의 역사는 1882년 임오군란이..
고국에서 2015. 9. 2.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