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영화보기
2015.08.26 by 아임보리올
청진옥
2015.08.25 by 아임보리올
고층건물 화재 현장
2015.08.24 by 아임보리올
청주의 고급 카페
2015.08.23 by 아임보리올
치악산 법웅사
2015.08.21 by 아임보리올
막내가 사준 파닭
2015.08.18 by 아임보리올
프레이저 강
2015.08.17 by 아임보리올
리버 마켓
2015.08.10 by 아임보리올
난 혼자서 영화관엘 간 적이 없다. 영화관이라면 남자든 여자든 짝을 데리고 가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서울에 들어가 있던 몇 달 사이에 큰 맘 먹고 혼자서 영화관을 가보았다. 나이를 좀 먹었으니 혼자서 가도 크게 창피할 것 같지는 않았다. 원래는 <명..
고국에서 2015. 8. 26. 11:07
함께 멀리 산행을 갔던 일행들과 서울로 돌아와 해산을 하기에 앞서 해장국 한 그릇에 소주 한 잔씩 나누던 공간이 바로 청진옥이었다. 예전에는 좀 떨어진 골목에 있었는데 2008년인가 피맛골이 재개발되면서 르메이에르 종로타워 1층 뒤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도 서울에 가면 일부..
고국에서 2015. 8. 25. 08:47
을지로에서 청계천 쪽으로 가다가 아마 장교동을 지나고 있었을 것이다. 갑자기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소방차가 달려 왔다. 웅성거리는 사람들 시선을 따라가니 한화라 이름을 붙인 건물 꼭대기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이 아닌가. 고층부의 부분적인 화재가 분명해 보였지만 ..
고국에서 2015. 8. 24. 08:21
청주에 사는 누나에게 커피나 한 잔 하자고 했더니 누나가 앞장 서 안내한 곳이 바로 이 씽킹 컵(Thinking Cup)이라는 카페였다. 카페 이름이 생각하는 컵이라니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시설도 넓직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꾸며 놓았다. 청주에도 이런 고급 카페가 있구나 하는 생..
고국에서 2015. 8. 23. 16:16
원주에서 동생과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그 근처에 있는 법웅사를 찾아갔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동생이 아이들 대입 준비할 때 매일 아침 여기서 기도를 올렸다고 해서 산책하듯이 따라갔던 절이다. 원주 도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가 아주 편했다. 이 절은 원래 육군 ..
고국에서 2015. 8. 21. 09:28
얼마 전에 고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영향인지 이곳 밴쿠버도 한때 치맥이 꽤 유행을 탄 적이 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버는 막내가 아빠에게 치맥을 쏘겠다고 해서 둘이 노스 로드(North Road)로 나갔다. 한남, 한아름 등 대형 마켓이 들어서 있고 한인상가도 많이 밀집되어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8. 18. 08:33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긴 강이다. 몇몇 탐험가들이 이 물줄기를 탐사했지만 전 구간을 탐사한 것은 1808년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에 의해서다. 그래서 강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아파트나 주택이 들어섰고, 우..
다시 밴쿠버 (2013.4~) 2015. 8. 17. 10:05
뉴 웨스트 아파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프레이저 강(Fraser River)를 만난다. 캐나다 로키에서 발원해 장장 1,375km를 달려 밴쿠버에서 태평양으로 빠지는 프레이저 강은 캐나다에서 꽤 긴 강에 속한다. 뉴 웨스트로 이사오면서 이제 심심하면 강가로 산책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 길목에 리..
다시 밴쿠버 (2013.4~) 2015. 8. 1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