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선암사
2016.04.13 by 아임보리올
지리산 화엄사
2016.04.12 by 아임보리올
사전투표
2016.04.11 by 아임보리올
피시티(PCT) 종주
2016.04.09 by 아임보리올
묵은지 갈비 김치찌개
2016.04.07 by 아임보리올
청주해장국
2016.03.29 by 아임보리올
예천 회룡포
2016.03.28 by 아임보리올
스카이브리지
2016.03.23 by 아임보리올
선암사로 가는 길엔 가랑비가 내렸다. 주차장은 아침부터 인파로 붐볐다. 이곳은 사시사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가을빛이 물씬 풍기는 오솔길을 따라 승선교에 닿았다. 이 아름다운 승선교 덕분에 선암사가 더 유명세를 타는 지도 모른다..
고국에서 2016. 4. 13. 09:58
시간이 좀 흘렀지만 고등학교 친구들과 1박 2일로 남도 여행을 다녀온 기록이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화엄사(華嚴寺)였다.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각황전이나 석등, 불탑도 내 기억 속에 있던 모습과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새로운 불사 일으킨다는 광고만 빼고 ..
고국에서 2016. 4. 12. 10:33
한국에서 언제 마지막으로 투표를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캐나다로 건너간 때를 놓고 보면 2004년 17대 총선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는 법이 바뀌어 캐나다에 있는 재외동포도 대선이나 총선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총선에선 국회의원 후보를 찍진 못 하고 지지 정..
고국에서 2016. 4. 11. 10:15
2015년에 6개월에 걸쳐 미국의 3대 장거리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피시티(Pacific Crest Trail; PCT)를 걸은 후배가 <4,300km>란 제목으로 책을 냈다. PCT는 작년 초에 상영된 와일드(Wild)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그 후배의 원래 닉네임이 ‘독한 양군’이었는데, 그 길고 긴 트레..
고국에서 2016. 4. 9. 14:04
남덕유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전 친구가 소개해줘서 찾아간 식당이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묵은지와 돼지갈비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였다. 처음 먹어보곤 그 맛에 반해 그 후 대전을 가는 기회가 있으면 이 식당을 다시 찾곤 했다. 대전 외곽에 속하는 산내에 있다. 뚝배기에 ..
고국에서 2016. 4. 7. 15:56
대전 유성에 들러 친구들과 청주해장국을 찾았다. 원조는 대전시 원동에 있다는데 우린 매번 유성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이 식당은 꽤나 유명해 오래 전부터 자주 왔었지만 최근엔 더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아 행여 예전의 맛을 잃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장사가 잘 되면 식당을 확장한다, ..
고국에서 2016. 3. 29. 01:39
늦가을 정취를 풍기는 10월 말에 예천 회룡포를 찾았다. 그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처음 찾아간 길이었다.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는 묘한 지형 안에 놓인 오지 마을이다. 강물이 만든 육지의 섬이란 독특한 지형 때문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회룡포 마..
고국에서 2016. 3. 28. 01:01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바로 옆에 세워진 이 스카이브리지(SkyBridge)는 1990년에 완공된 다리로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와 써리(Surrey)를 연결한다. 이 다리는 패툴로 브리지처럼 차량 통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트랜스링크의 스카이트레인을 위한 것이다. 123m 높이의 타워 두 개가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2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