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학 실험 대상
2016.03.22 by 아임보리올
브런치
2016.03.20 by 아임보리올
하바나 버거
2016.03.19 by 아임보리올
운동화 득템
2016.03.18 by 아임보리올
스노슈즈 무상 교체
2016.03.17 by 아임보리올
라이언스 게이트 브리지
2016.03.14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
2016.03.10 by 아임보리올
일식당 자쿠시
2016.02.24 by 아임보리올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우리집 주치의인 아들을 부른다. 캐나다에서 중의학을 공부한 아들에게 내 몸을 실험 대상으로 맡기는 것이다. 팔다리에 침도 놓고 마사지도 해주는데, 한 번은 등에 부항을 뜬다고 여기저기에 부항기를 붙여 놓았다. 어느 때는 뜸을 뜬다고 살갗을 태워 검게 만..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22. 08:49
온 가족이 브런치(Brunch)를 먹으러 다운타운에 있는 식당 ‘턱 크래프트 키친(Tuc Craft Kitchen)’을 찾았다. 이 식당은 브런치로 무척 유명하다고 하는데 밴쿠버에서 유서 깊은 개스타운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 집 미식가로 통하는 큰딸이 한 턱 쏜다고 가족 모두를 초대한 것이다. 난 크리..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20. 08:27
우리 나라에서도 상영한 영화 <아메리칸 쉐프>를 보고 아들에게 쿠바 샌드위치 이야기를 했더니 그 다음 날인가, 아들이 밴쿠버에 있다는 쿠바 샌드위치 식당을 소개한다. 집사람과 아들을 데리고 코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에 있는 하바나(Havana)라는 쿠바 식당을 찾았다. 허름한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19. 16:57
아들과 미국까지 간 김에 시애틀에 있는 프리미엄 아웃렛(Premium Outlet)에 들러 운동화를 하나 구입했다. 이런 아웃렛에서 돈을 쓰는 편이 아닌데도 아들이 운동화 사는 것을 보곤 욕심을 뿌리치지 못했다. 난 오렌지 색깔의 운동화를, 아들은 하얀색 운동화를 구입하곤 함께 기념 사진을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18. 07:10
눈이 많은 밴쿠버 산악 지형에선 스노슈즈는 반드시 필요한 산행도구다. 워낙 적설량이 많아 스노슈즈가 없으면 발이 깊숙히 빠져 산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밴쿠버에서 처음으로 구입한 스노슈즈는 아틀라스(Atlas)에서 만든 제품이었는데, 파이프를 굽혀 만든 프레임이 미끄러워 경사길..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17. 14:02
스탠리 공원의 북쪽 꼭지점에서 노스 쇼어를 연결하는 라이언스 게이트 브리지(Lions Gate Bridge)는 1938년에 개통된 현수교를 말한다. 다리 전체 길이는 1,823m에 이른다. 버라드 인렛(Burrard Inlet)의 폭이 처음으로 좁아지는 위치에 세워져 퍼스트 내로우스 브리지(First Narrows Bridge)라고도 불린다..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14. 08:32
해가 저무는 시각에 혼자서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을 한 바퀴 돌았다. 시월(Sea Wall)이라 불리는 산책로는 길이가 8.8km인데, 바닷가를 따라 돌기 때문 가능하면 난 걷는 것을 선호한다. 바다 건너편 노스 쇼어(North Shore)에 위치한 산자락엔 붉은 노을이 조용히 내려 앉았고, 멀리 미국 땅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3. 10. 10:45
큰딸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딸아이가 아빠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해서 성사된 부녀 데이트인데, 메뉴 결정은 전적으로 딸아이에게 맡겼다. 딸아이가 데리고 간 곳은 자쿠시(Zakkushi)라는 일식당이었다. 스탠리 공원에서 가까운 덴먼 스트리트 상에 있었다..
다시 밴쿠버 (2013.4~) 2016. 2. 24.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