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 트레일(Samson Trail)
2013.09.16 by 아임보리올
들판에 핀 루핀
2013.09.15 by 아임보리올
루넨버그 박물관
2013.09.10 by 아임보리올
슈가 문 농장
2013.09.06 by 아임보리올
하버 호퍼
2013.09.03 by 아임보리올
하프 연주회
2013.09.02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산책
2013.09.01 by 아임보리올
랍스터 낚시
2013.08.31 by 아임보리올
우리가 사는 뉴 글래스고(New Glasgow)의 웨스트 강을 따라 조성된 트레일로, 옛날 철길을 산책로로 바꿔 놓은 평탄한 길이다. 길이는 4km라고 하는데 전체 구간을 걸어 보지는 않았다. 주민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걷기에 딱 맞는 그런 산책로였다. 처음 이 길을 걸은 나에겐 너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6. 10:04
시골 생활의 장점은 마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런 야생화를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차를 몰고 가다가 길가에 핀 루핀(Lupine)이 아름다워 차를 세웠다. 차가 쌩쌩 달리는 아스팔트 길이 아니라 인적이 거의 없는 비포장 도로여서 가능했다. 예전에 산에 다니면서 자주 보았던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5. 08:31
루넨버그에 있는 한 업체가 협력 가능성을 협의하자고 초청을 했다. 직원 한 명과 부지런히 달려 왔더니 약속 시간이 되려면 무려 한 시간이나 남았다.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여기 있는 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박물관의 정식 이름은 아틀랜틱 어업 박물관(Fisheries Museum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0. 13:57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단풍나무 수액을 고아서 만든 시럽으로 천연 제품이라 인공으로 만든 설탕에 비해선 단연 웰빙 식품이다. 설탕이나 꿀 대신 팬케이크에 뿌려 먹기도 하고, 집에선 아이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끈한 물에 타서 먹이기도 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6. 14:53
핼리팩스에서 미팅이 있어 나갔다. 미팅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괴상하게 생긴 녀석이 내 눈 앞에 떡하니 나타난 것이다. 이게 차야, 배야? 모양은 배인데 바퀴가 달려 시내를 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정답은 수륙양용차였다.얼른 블랙베리를 꺼내 물증을 남겼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3. 09:50
노바 스코샤에서 제대로 된 문화 혜택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핼리팩스는 나가야 한다. 하지만 두시간 운전해서 나간다는 것이 은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 참에 지역 신문에서 음악회 기사를 보게 되었다. 노바 스코샤에서 활동하는 2인조 여성 하프 연주자, 아디스(Ardyth Robinso..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2. 09:48
대서양 연안에 살면서 가장 여유로웠던 때는 저녁 무렵의 바닷가 산책이 아니었나 싶다. 회사 일이 바빠 산책할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집사람과 바닷가로 나가려 했다. 이 날도 블랙 포인트(Black Point)를 방문했다가 석양 노을에 반해 바닷가 산책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 13:31
노바 스코샤가 속한 대서양 연안은 랍스터(Lobster)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어촌 마을을 지날 때면 마당에 쌓아놓은 통발을 보고 언젠가 나도 랍스터 잡는 현장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샘(Sam)이란 어부로부터 예기치 못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아침 4시 30분에 출항한다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3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