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더레이션 다리
2017.02.02 by 아임보리올
노트 펍
2017.01.31 by 아임보리올
루넨버그
2017.01.30 by 아임보리올
페기스 코브
2017.01.26 by 아임보리올
뎁스 히든 카페
2017.01.24 by 아임보리올
주니퍼 헤드 트레일
2017.01.23 by 아임보리올
캐나다산 건초
2017.01.19 by 아임보리올
나무 혹병
2017.01.17 by 아임보리올
회사 업무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한겨울에 방문하게 되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고속도로 옆으론 눈이 희끗희끗 쌓여 있었는데 컨페더레이션 다리(Confederation Bridge)를 건너자, 눈은 싹 사라지고 붉은색을 띤 토양이 나타났다. 이 컨페더레이션 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2. 07:28
노트 펍(Knot Pub)은 루넨버그에 있는 유명한 선술집이다. 오래 전부터 이 선술집 외관이 눈길을 끌어 관심을 가지곤 있었지만 정작 안으로 들어간 적은 없었다. 이번에는 꼭 한 번 가보자고 본사 직원들 손을 잡아 끌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다른 선술집보다 더 훌륭하다고 하긴 좀 그랬지만..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31. 06:20
노바 스코샤에선 페기스 코브와 더불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소문난 루넨버그(Lunenburg)는 어느 새 본국에서 손님들이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 되었다. 그들에게 블루노즈(Blue Nose)가 노바 스코샤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고, 루넨버그가 어떻게 블루노즈의 고향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면 다들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30. 08:26
노바 스코샤 하면 가장 먼저 페기스 코브(Peggy’s Cove)에 있는 등대가 떠오를 만큼 이곳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 바위 위에 홀로 솟아있는 하얀 등대를 보면 아름답다는 생각보다는 ‘이게 전부야?’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어느 정도 과대 평가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26. 05:29
스콧번(Scotsburn)이란 작은 마을에 뎁스 히든 카페(Deb’s Hidden Café)란 이름의 조그만 카페가 있다. 이곳을 지날 때면 여기서 직접 만들었다는 시나몬 롤(Cinamon Roll) 하나에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 일부러라도 들른다. 주인 아주머니도 내 얼굴을 기억하는지 반가운 인사로 맞는다. 이런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24. 11:17
켐프타운(Kemptown)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니퍼 헤드 트레일(Juniper Head Trail)을 걸었다. 걸리 호수(Gully Lake)로 가는 이 트레일은 케이프 투 케이프(Cape to Cape) 트레일의 일부였다. 케이프 투 케이프 트레일은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를 관통하는 장거리 트레일을 말한다. 주니퍼 헤드 트레일을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23. 14:16
산길을 걷곤 밀스빌(Millsville)이란 마을로 내려섰다. 산 너머에 주차한 차로 돌아가기 위해 마을과 마을을 잇는 포장도로를 따라 쭉 걸었다. 산을 빙 돌아가는 아스팔트를 걷느라 발바닥이 아파 혼났다. 도로 옆 초원에는 둥그렇게 말아 놓은 건초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트랙터 위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19. 09:52
눈으로 살짝 덮인 피츠패트릭 트레일(Fitzpatrick Trail)로 들어가 나무 우거진 숲길을 걸었다. 평소에 자주 눈길을 주던 풀이나 버섯도 대부분 눈에 가려 대충 지나쳐야 했다. 그런데 유독 내 시선을 끄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나무 줄기에 자라고 있는 혹이었다. 나무가 몹쓸 병에 든..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1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