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되다
2017.05.29 by 아임보리올
캔소
2017.05.20 by 아임보리올
캔소 아일랜즈
2017.05.14 by 아임보리올
이스턴 쇼어
2017.02.20 by 아임보리올
스콧번 겨울 풍경
2017.02.17 by 아임보리올
케거스 에일하우스
2017.02.13 by 아임보리올
노스 케이프
2017.02.10 by 아임보리올
셜리스 카페
2017.02.03 by 아임보리올
인생을 다 산 것은 아니지만 여태 산타클로스 역할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헌데 캐나다 동부 노바 스코샤에서의 직장 생활은 나에게 처음으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도록 했다. 직원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조그만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5. 29. 20:27
노바 스코샤 본토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 캔소(Canso)다.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을 마주 보고 있다. 인구라야 1,000명도 되지 않는 조그만 바닷가 마을이다. 하지만 역사는 꽤 깊은 마을에 속한다. 1604년에 마을이 조성되었다고 하니 캐나다에서도 이 정도 오래된 마을을 찾기가 쉽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5. 20. 23:52
캔소(Canso)는 1700년 대에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교역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프랑스 지배 하에 있던 루이스버그(Louisbourg)를 영국이 점령하는데 캔소의 역할이 아주 컸다는 의미다. 18세기 어촌에 정착한 정착민들의 흔적과 돌을 쌓아 만든 요새가 남아 있다. 그래서 캔소 앞..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5. 14. 03:34
이스턴 쇼어(Eastern Shore)라 불리는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에 나섰다. 핼리팩스 동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선을 여기선 그렇게 부른다. 대부분의 도로가 바닷가를 끼고 있는 조그만 어촌 마을을 연결하고 있었다. 가끔 하나씩 나타나는 마을은 정말 심심할 정도로 한적해 보였다. 드문드문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20. 17:19
밤새 눈이 내렸다. 이 세상이 온통 눈으로 덮인 것이다. 아침부터 하늘이 맑아지면서 눈이 그치기에 차를 몰아 스콧번(Scotsburn)으로 향했다. 공터에 차를 세우고 뽀드득 뽀드득 눈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스톤햄 샬레(Stonehame Chalet)까지 올랐다. 피츠패트릭 산 정상 주변에 있어 경관이 뛰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17. 16:13
트루로(Truro) 도심에 있는 펍이자 식당인 케거스 에일하우스(Kegger’s Alehouse)는 역사가 있음직한 건물 외관에 반해 일부러 찾아간 곳이다. 고풍스럽게 꾸민 장식과 선술집 같은 분위기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메인으로 시킨 샌드위치는 정성이 없었고 맛도 별로였다. 그래서 그 넓..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13. 10:14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의 가장 북서쪽 끝단에 있는 노스 케이프(North Cape)를 찾았다. 거기에 있는 한 업체를 방문하는 길이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풍질이 좋아 여기저기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었고, 바닷가에는 코끼리 코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풍경 또한 독특했다. 붉은 토양..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10. 12:27
PEI에서도 시골에 속하는 티그니시(Tignish)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려고 차를 멈췄다. 맥도널드나 서브웨이 같은 곳을 찾았지만 시골이라 그런 것은 없었다. 그래도 굶으란 법은 없었던지 시내에서 셜리스(Shirley’s)란 조그만 카페 하나를 찾았다. 허름하고 조그만 카페엔 의외로 사람들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3.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