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사인회
2019.11.09 by 아임보리올
슈가 문 메이플 에일
2019.11.03 by 아임보리올
세인트 조셉 호수에서 낚시를!
2019.10.27 by 아임보리올
발렌타인 코브
2019.10.24 by 아임보리올
케이프 조지
2019.10.20 by 아임보리올
그레노라 양조장
2019.10.16 by 아임보리올
레드 슈 펍
2019.10.12 by 아임보리올
마부 하이랜즈
2019.10.07 by 아임보리올
우리가 살던 뉴 글래스고(New Glasgow)의 한 쇼핑몰에서 조그만 이벤트가 열렸다. 그 사실을 미리 알고 간 것이 아니라 쇼핑을 갔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선수 두 명이 사인회를 연다는 것이 아닌가. 우..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9. 05:03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슈가 문 농장(Sugar Moon Farm)은 의외로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여기 식당에서 만드는 팬케이크에 단풍나무 수액을 고아서 만든 시럽을 뿌려 먹는 맛이 제법 달달했기 때문이다. 외지나 본국에서 누가 오면 노바 스코샤 특산품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여기로 데리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3. 07:05
함께 일하는 현지 직원이 주말에 낚시를 가자고 부추겼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는 행위가 마땅치 않아 낚시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모처럼 낚시란 아웃도어를 경험한다는 차원에서 그러자고 했다. 카누를 차에 싣고 직원이 픽업을 왔다. 그로서리 스토어에 들러 낚시 면허를 샀다. 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7. 06:57
참치 낚시를 소개하는 조그만 전시관이 있는 발렌타인 코브(Ballantine Cove)에 들렀다. 케이프 조지에 올라 보았던 작은 마을로 이미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다. 새벽에 랍스터 잡이에 나갔다가 막 돌아온 소형 어선이 눈에 띄어 다가가보았다. 꼬마들도 몇 명 배 위에 올라가 있었다. 부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4. 03:33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안티고니쉬 카운티(Antigonish County)에 있는 케이프 조지(Cape George)를 찾았다. 여기에 케이프 조지 트레일이 있어 야트막한 언덕으로 부담없이 산책에 나서기 위함이다. 작은 어촌마을 몇 개를 품고 있는 한적한 지역이라 인적도 드물고, 대지가 진한 녹색..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20. 08:08
케이프 브레튼의 그렌빌(Glenville)이란 마을에 싱글 몰트(Single Malt) 스카치 위스키를 만드는 그레노라(Glenora) 양조장이 있어 일부러 찾아갔다. 한 증류소에서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100% 보리, 즉 맥아만 사용하는 경우에 싱글 몰트 위스키라 불린다. 이 그레노라 양조장은 북미 대륙에서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16. 04:06
마부(Mabou)에 갔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곳이 레드 슈 펍(Red Shoe Pub)이었다. 이름이 '빨간 신발 선술집'이라니 얼마나 낭만적인가. 마부를 유명하게 만든 존재는 마부에서 탄생한 랜킨 패밀리(Rankin family)라 불리는 음악 밴드 덕분이다. 1970년대에 형제, 자매 12명이 결성해 만든 밴드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12. 02:52
마부에서 인버니스에 걸쳐 노썸버랜드 해협(Notrthumberland Strait)을 따라 펼쳐진 구릉 지대를 마부 하이랜즈(Mabou Highlands)라 부른다. 해발 335m의 얕은 구릉지대임에도 하이랜드란 표현을 썼다. 여기엔 17개의 짧은 산길이 복잡하게 얽혀 30km 길이의 트레일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 어렵지 않..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0. 7.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