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리다
2014.10.10 by 아임보리올
알루엣강 둑방길
2014.10.08 by 아임보리올
산우회 송년 모임
2014.10.07 by 아임보리올
브로드웨이
2014.10.06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4.10.02 by 아임보리올
후배가 찾아오다
2014.10.01 by 아임보리올
아빠의 변신?
2014.09.30 by 아임보리올
큰딸 졸업식
2014.09.29 by 아임보리올
밴쿠버는 산악지형을 빼곤 겨울에도 눈이 쌓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엔 눈 대신 추적추적 비가 자주 내린다. 그러다가 일년에 서너 차례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이 내리기도 한다. 어느 해 겨울인가, 밴쿠버에 폭설이 내려..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10. 08:20
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8. 08:24
밴쿠버 한인 산우회 송년 모임에 참석을 했다. 한해 무사 산행을 자축하는 자리로 매년 12월에 어김없이 열리는 행사였다. 늘 등산복 입은 모습만 보다가 모처럼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거기에 평소에 숨겨놓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이기..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7. 09:26
브로드웨이(Broadway)에 있는 아웃도어 전문점 MEC(Mountain Equipment Co-op)에 갔다가 옥상 주차장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길 건너 건물들도 각양각색으로 예뻤지만 그 뒤 풍경이 더욱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하얀 신설을 뒤집어쓴 노스 쇼어(North Shore)의 산악들도 신령스럽게 보였을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6. 08:59
은광이와 둘이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 속에 있었던 모양이다. 허패의 집단가출이란 테마를 걸고 왔을 때는 일행들을 여기까지 데리고 올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은광이에게도 피트 호수는 처음 방문하는 자..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2. 12:31
우리 나라 스노보드계에서 한 가닥 하는 후배, 김은광이 찾아왔다. 밴프에서 스노보드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 친구완 얽히고 섥힌 이야기가 꽤나 많다. 허패 모임에서 백두대간 종주를 할 때는 배낭 안에 커다란 수박 한 통을 몰래 가져오곤 했다. 처음에는 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1. 09:15
막내딸은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아빠를 그리 무서워하지 않는다. 가끔 아빠를 가지고 놀 때도 많다. 이 사진이 바로 그 물증이다. 막내가 제 긴 머리카락을 내 머리에 올려 순식간에 아빠를 여자로 바꾸어 놓았다. 거기에 머리띠까지 올려 놓으니 영락없는 아줌마가 되어 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9. 30. 08:36
대학 졸업식 사진도 있는데 이제사 큰딸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올리고 있으니 아직도 잠자고 있는 사진들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감을 잡을 수 없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열린 딸아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을 했다. 아들 졸업식을 했던 장소와 같은 곳이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9. 29.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