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랭리(Fort Langley)
2014.07.29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Buntzen Lake)
2014.07.28 by 아임보리올
아들과 축구
2014.07.26 by 아임보리올
보웬 섬(Bowen Island)
2014.07.24 by 아임보리올
자연학 특강
2014.07.22 by 아임보리올
피트 강 산책
2014.07.21 by 아임보리올
콜리세움 산에서 만난 야생화
2014.07.18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Pitt Lake)
2014.07.17 by 아임보리올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을 페리로 건너 포트 랭리로 갔다. 조그만 시골 마을, 포트 랭리는 시간이 멈춘 것같은 정겨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 당시만 해도 무료로 강을 건넜지만 지금은 다리가 놓여 페리 운행을 중단했다. 사람들은 포트 랭리를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9. 08:57
번젠 호수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밴쿠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호수의 길이가 무려 4.8km에 이르는데 크지 않다는 이야기에 놀랄 사람도 있겠지만 이 정도 호수는 캐나다에 널렸다. 하지만 번젠 호수가 시민 생활에 기여하는 점이 많아 겨울철을 제외하곤 연중 많은 인..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8. 08:21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비록 촌구석이었지만 ‘청운’이란 축구 클럽팀에 소속이 되어 2년 정도를 여기저기 원정을 다니며 돈내기 시합을 했던 적이 있다. 우리 팀의 주축은 1년 위의 선배들이었는데 몇 명은 아주 재주가 있었다. 내가 보기엔 나는 축구에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6. 08:30
가드너(Mt. Gardner)란 산이 있는 보웬 섬은 산행 때문에 자주 찾았던 곳이다. 아침에 일찍 페리를 타고 가서 곧바로 산행기점으로 이동하고 산행이 끝나면 부리나케 페리를 타고 나왔기에 섬을 둘러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산행을 일찍 마치고 스너그 코브(Snug Cove)에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4. 09:05
자의반 타의반으로 밴쿠버 한국어학교 꼬마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몇 차례 강의를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한 곳은 아보츠포드(Abbotsford)에 있는 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한 어린 학생 50여 명을 앞에 두고 우리가 자연과 별개가 아니란 점, 자연에서는 어떤 일이 벌..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2. 08:55
피트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피트 강은 동으론 포트 코퀴틀람(Port Coquitlam), 서쪽엔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를 두고 약 20km를 흘러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으로 합류한다. 피트 호수 위에도 피트 강의 상류가 있어 가리발디 연봉(Garibaldi Ranges)에서 빙하나 눈 녹은 물이 호수로 유입되지만 길..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1. 08:52
밴쿠버 인근에서 콜리세움 산(Coliseum Mountain)을 오르려면 꽤나 땀을 흘려야 한다. 고도 1,250m를 올리기 위해 무려 10시간 이상을 산행해야 한다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예상과는 달리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정상에 오른 적이 있는데, 그것은 모두 산길에 피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18. 19:51
또 다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섰다. 조그만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곳이다. 나에게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빙하 녹은 물이 모인 피트 호수도 아름답지만 제방 건너편에 자리잡은 몇 개의 늪지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생태보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1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