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
2014.04.29 by 아임보리올
부가부 암벽등반 촬영팀이 오다
2014.04.28 by 아임보리올
시모어 석양
2014.04.27 by 아임보리올
봄소식
2014.04.26 by 아임보리올
베이커 산
2014.03.29 by 아임보리올
클리블랜드 댐
2014.03.28 by 아임보리올
그라우스 스카이라이드
2014.03.26 by 아임보리올
롭슨 스트리트
2014.03.25 by 아임보리올
부가부 촬영팀과 헤어져 밴쿠버로 돌아오면서 컬럼비아 계곡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부가부 주립공원을 벗어나 95번 하이웨이가 지나는 브리스코(Brisco)까지 컬럼비아 강이 지나는 지역을 지나면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스케치하듯이 찍어 보았다. 부가부 크릭(Bugaboo Creek)에 있는 부가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9. 10:30
외대 산악부 출신인 한 선배로부터 국제 전화를 받았다. 우리 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산악 영화를 찍는 임일진 감독이 캐나다 부가부로 영화를 찍으러 가니 나보고 현지 코디를 해주란 부탁이었다. 내가 직접 영화를 찍거나 암벽을 타는 것이 아니라 촬영팀이 들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8. 10:47
밴쿠버 북쪽에 자리잡은 산들 가운데 겨울 운치가 가장 뛰어난 산을 꼽으라면 난 단연 시모어 산(Mt. Seymour)을 들 것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스키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에 오르면 조망도 끝내준다.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 아들과 둘이서 시모어를 찾았는데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 좋..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7. 08:22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내 경험으로 보면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은 아마 바람일 것이다.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서 온기가 느껴지면 나는 봄이 온 것을 알아챈다. 산에선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봄에 산에 들어도 겨우내 내린 눈이 산을 덮고 있는 상황에..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6. 08:35
베이커 산(Mt. Baker)은 밴쿠버 어디서나 잘 보인다. 정삼각형 모양으로 우뚝 솟은 모습이 첫 눈에 보아도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베이커 산은 그리 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거리론 밴쿠버에서 꽤 떨어져 있다. 더구나 이 산은 미국 워싱턴 주에 속해 있는 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9. 09:11
라이온스 봉을 지켜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클리블랜드 댐을 찾는 경우가 잦다. 캐필라노 강(Capilano River)을 막아서 만든 캐필라노 호수는 밴쿠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이온스 봉은 그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밴쿠버의 아이콘 같은 존재다. 밴쿠버 곳곳에서 라이온스 봉을 볼 수는..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8. 08:30
그라우스 산은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 하나의 리조트다. 산 꼭대기에 스키장이 있어 스카이라이드(Skyride)라 불리는 케이블 카가 사람들을 샬레까지 실어 나른다. 스키장 패스가 있으면 이 케이블 카 탑승이 포함되지만 관광 목적으로 타려면 엄청 비싸다. 왕복에 40불을 받는다. 난 아직..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6. 11:04
밴쿠버에서 가장 번화한 도로가 롭슨 스트리트(Robson Street)다. 밴쿠버의 명동이라고나 할까. 도로 양편으로 부티크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이 거리에 한국 식당도 몇 개 있어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길거리에서 한국어를 듣게 되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롭슨 스트..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5.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