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잔잔한 강물에 비치는 반영들도 고요한 풍경에 일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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