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컬럼비안 병원
2013.12.19 by 아임보리올
걸어서 집으로
2013.12.18 by 아임보리올
연어 낚시
2013.12.17 by 아임보리올
연어가 돌아오다
2013.11.12 by 아임보리올
낚시 시즌
2013.11.11 by 아임보리올
우리 동네 가을 풍경
2013.11.10 by 아임보리올
할로윈 장식
2013.11.09 by 아임보리올
포코 트레일에서 가을을 만나다
2013.11.08 by 아임보리올
아들이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에 있는 로열 컬럼비안 병원(Royal Columbian Hospital; RCH)을 찾았다. 이 병원은 1862년에 설립된 것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선 가장 오래된 병원이다. 수면 내시경을 하기 위해선 마취를 해야 하는데 규정상 내시경..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2. 19. 12:16
머리를 깍으러 코퀴틀람(Coquitlam)으로 나갔다. 시장 보러 가는 집사람에게 미용실에 내려 달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했다. 버스 요금으로 정확히 2불 75센트를 미리 챙겨 놓기는 했다. 머리를 깍고 버스를 타러 터벅터벅 정류장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집까지 걸..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2. 18. 09:15
10월부터 시작된 연어의 귀향이 11월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연어의 회귀를 가장 반기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낚시꾼들이었다. 프레이저(Fraser) 강에서 지류로 올라가는 길목에 낚시꾼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 멀고 먼 길을 돌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이 고향..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2. 17. 09:17
밴쿠버 인근에서 연어 회귀를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위버 크릭(Weaver Creek)을 다녀왔다. 인공적으로 만들긴 했지만 자연에 가깝게 만든 산란장이 여기에 있다. 3km 길이에 폭은 6m, 바닥은 자갈로 깔아 놓았다. 매년 10월에 연어가 올라오는데 올해는 10월 15일부터 25일 사이에 가장 많이 올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12. 09:55
피트(Pitt) 강을 산책하다 낚시에 몰입하고 있는 두 낚시꾼을 만났다. 태평양에서 고향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노리는 낚시꾼이 분명했다. 어떤 사람은 그보다 큰 스틸헤드(Steelhead)를 노리기도 한다. 스틸헤드는 바다와 민물을 오가는 무지개 송어(Rainbow Trout)로 손맛이 짜릿해 낚시꾼들에겐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11. 11:47
유리창을 통해 가을이 우리 동네까지 내려왔음을 진즉에 알았지만 왜 이 풍경을 찍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노상 밖으로 나돌 때는 카메라를 들고 가는 것이 내 행동 수칙 아니었던가. 약간은 미안스런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100m를 가지 않아도 이런 가..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10. 09:48
할로윈(Halloween)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집뜰에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들이 늘어났다. 물론 크리스마스 장식에 비해선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호박 껍질을 도깨비 모양으로 파낸 등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각 집마다 기본으로 갖추지만, 이런 소박한 범주를 벗어나 별스럽게 치장을 하..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9. 10:54
아들이 친구 만나러 나가는 길에 나도 따라 나섰다. 피트 브리지(Pitt Bridge)를 건너 새로 조성되는 몰 근처에 내려달라 했다. 피트 강을 따라 형성된 포코 트레일(PoCo Trail)을 걷기 위해서였다. 사유지를 피해 하이웨이를 따라 걷는 구간도 있고 공장지대도 지나는 이 길은 트레일 자체로는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