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2014.03.11 by 아임보리올
그레이 제이
2014.03.10 by 아임보리올
낚시꾼의 정중동
2014.03.08 by 아임보리올
보찌니스 파스타
2014.03.07 by 아임보리올
슈니첼 하우스
2014.03.05 by 아임보리올
해리슨 온천(Harrison Hot Springs)
2014.03.04 by 아임보리올
킬비 주립공원
2014.03.03 by 아임보리올
얼음으로 덮힌 시모어 산
2014.02.06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옆에 있는 늪지에서 발견한 비버(Beaver).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각에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에 유심히 수면을 살펴 보았더니 비버 한 마리가 나무 줄기를 갉아 먹고 있지 않은가. 비버가 많은 캐나다라 하지만 비버를 직접 보기는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이렇게 가까운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11. 07:36
겨울에 온세상이 눈으로 뒤덮이면 곧잘 사람에게 다가와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그레이 제이(Gray Jay)를 만나곤 한다. 그레이 제이(Grey Jay), 캐나다 제이(Canada Jay) 또는 위스키 잭(Whiskey Jack)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녀석들 특징은 사람을 그리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 사람에게 가..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10. 09:13
나뭇가지에 앉아 프레이저 강 수면을 뚫어질 듯 쳐다보고 있는 낚시꾼을 만났다. 바로 리틀 블루 헤론(Little Blue Heron)이란 녀석이다. 왜가리라고 번역하면 되나 모르겠다. 사람이 지나가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저렇게 미동도 않고 앉아서 눈알만 굴리다가 물고기가 수면 위로 튀어..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8. 10:11
칠리왁(Chilliwack)을 지날 때마다 일부러라도 들르는 곳이 바로 이 보찌니스(Bozzini’s)라는 식당이다. 여기 파스타가 내 입맛에 맞아 칠리왁 산행을 마치고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도 했다. 아이들 운전을 가르치면서 여기까지 와서 파스타를 먹고 가기도 했다. 파스타를 주문할 때는 네 가지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7. 11:30
듀드니(Dewdney)란 작은 마을에 있는 슈니첼하우스(Schnitzelhaus)를 찾았다. 7번 하이웨이를 달리며 이 식당을 본 적은 있지만 음식을 먹으러 들어가기는 처음이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1년 조금 넘게 독일에서 살았던 막내를 제외하곤 우리 식구 모두가 독일생활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5. 09:24
해리슨 온천은 해리슨 호수(Harrison Lake) 남단에 자리잡은 리조트 도시다.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인 해리슨 호수는 그 길이가 무려 60km에 이르고 면적이 250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엄청 큰 호수다. 우리 눈으로도 그 끝을 볼 수가 없었다. 이 호수에서 해리슨 강이 발원해 프레이저 강으로 합..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4. 08:53
2014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드라이브에 나섰다.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이런 시간을 만들기도 쉽지 않았다. 해리슨 온천을 가는 도중에 해리슨 밀스(Harrison Mills)에 위치한 킬비 주립공원(Kilby Provincial Park)에 들렀다. 이 주립공원은 해리슨 강을 끼고 있어 자연 경관도 뛰어나지만 BC 주 역..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3. 08:35
밴쿠버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산에 눈이 없는 것이다. 사람사는 동네에서 보면 분명 설산이다. 하지만 산에 들면 예년과는 달리 눈이 쌓인 깊이가 너무 얕았다. 몇 미터씩 눈이 쌓여야 정상인데 바닥을 드러낸 곳도 많았다. 조금 내린 눈도 거의 녹아 산길이나 바위가 온..
다시 밴쿠버 (2013.4~) 2014. 2. 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