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 로타리 루프(Hawk Rotary Loop)를 걷다
2013.08.13 by 아임보리올
카나카 크릭 공원
2013.08.12 by 아임보리올
석양의 프레이저 강
2013.08.11 by 아임보리올
피트 리버 그린웨이(Pitt River Greenway)
2013.08.10 by 아임보리올
막내표 김치찌개
2013.08.09 by 아임보리올
노반폭포 산행길
2013.08.08 by 아임보리올
초특가 자장면
2013.08.07 by 아임보리올
백수로 돌아가다
2013.08.06 by 아임보리올
피트 리버 그린웨이(Pitt River Greenway)와 연결된 자전거 루트지만 이 길을 두 발로 걷는다 해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 서쪽 풍경을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해리스 로드(Harris Road)와 프레이저 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해 프레이저 강을 따라 서진하다가 프레이저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13. 10:18
카나카 크릭은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있는 조그만 계류지만 가을철이면 연어가 고향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름이 나있다. 이 계류에 연어 부화장도 있다. 프레이저 강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계류를 따라 11km에 걸쳐 공원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카나카 크릭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12. 09:39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에 나서면 프레이저 강둑에서 석양을 맞는 경우가 많다. 수면 위로 떨어지는 태양은 마지막 빛을 뿜어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그 빛을 받은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는 베이커 산(Mt. Baker)을 배경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자연의 시계에 맞추어 저녁 식사를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11. 09:18
노바 스코샤 가기 전에도 가끔 걸었던 곳인데 그 사이에 길을 정비해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것 같았다. 이름으로 보아선 피트(Pitt) 강을 따라 걷는 길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길은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의 프레이저(Fraser) 강을 따라 걷는 둑방길이다. 지금은 10.2km만 걸을 수 있지만 앞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10. 08:38
막내딸이 엄마, 아빠에게 음식 솜씨를 뽐내겠다고 끓인 김치찌개를 맛보았다. 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룸메이트에게 종종 끓여 주었다는 우리 막내의 18번 메뉴라 했다. 맛도 괜찮았지만 정성이 기특해 더욱 맛있게 먹었다. 내가 원래 입맛이 까다로워 후한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9. 08:49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하이킹 클럽을 따라 노반 폭포(Norvan Falls)를 다녀왔다. 밴쿠버 한인 산우회(VKHC)라고 노바 스코샤 가기 전에 몇 년간 활동을 한 적이 있는 모임이었다. 그 동안 회원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나이 지긋한 고참 회원들은 거의 보이질 않았다. 산우회에도 그 동안 변화..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8. 10:10
시장 보러 가는 집사람을 따라 한아름 마트에 갔다가 그 옆에 있는 <종로반점>이란 중국집에 점심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자장면을 단돈 2.99불 받는다는 광고 전단지가 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파격적인 가격에 좀 놀랬다. 매주 월, 수, 목요일에만 특가로..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7. 09:08
지난 3년 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한 마디로 나에겐 격동의 시간이었다. 가슴 떨리는 감동의 순간도 있었고,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고뇌의 순간도 무척 많았다. 지난 세월의 궤적이 일장춘몽처럼 흘러가고 난 자리엔 그저 지치고 병든 영혼이 남았을 뿐이었다. 진이 빠..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6.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