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호수의 일몰
2018.01.31 by 아임보리올
네이처 다이크 트레일
2018.01.29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8.01.28 by 아임보리올
보바카바나
2018.01.26 by 아임보리올
사랑의 열쇠
2018.01.18 by 아임보리올
UBC 졸업식
2018.01.14 by 아임보리올
스시 와라
2017.08.06 by 아임보리올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
2017.08.05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Pitt Lake)를 자주 걷다 보면 해질녘을 맞아 한 줌의 빛이 골든 이어스 산 정상에 내려앉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늘 보는 태양, 매일 맞는 석양이라도 절로 가슴이 뛰는 순간이다. 어느 때는 장소를 미리 정해 놓고 마지막 빛을 기다린다. 내가 자주 찾는 피트 호수는 산과 호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31. 01:16
피트 호수(Pitt Lake)에 가는 경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난 네이처 다이크 트레일(Nature Dyke Trail)을 걷기 좋아한다. 마시(Marsh)라 불리는 늪지와 물길을 따라 걷기 때문에 조류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캐나다 구스(Canada Goose)란 기러기가 유독 많다. 트레일 헤드에서 조망 타워를 향해 가다 보면 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9. 01:15
예전에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살 때는 아무 때나 카메라를 들고 찾아왔던 피트 호수(Pitt Lake)건만, 뉴 웨스트민스터로 이사한 후로는 일부러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나 홀로 산책을 즐겼던 이곳이 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진 탓이리라. 그래도 문득 피트 호수가 그립..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8. 01:57
딸아이에게 끌려 얼떨결에 따라간 곳이 버블티와 디저트를 파는 보바카바나(BobaCabana)란 가게였다. 달달한 후식을 꽤나 좋아하는 딸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디저트를 사겠다고 팔을 끌어 못 이기는 척 따라 들어갔다. 집에서 멀지 않은 뉴 웨스트민스터 역 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난 솔직히..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6. 07:24
뉴 웨스트민스터의 프레이저 강가를 산책하면서 웨스트민스터 피어 공원(Westminster Pier Park) 근처에 설치된 펜스에 사랑의 열쇠가 빼곡히 채워진 현장을 지난다. 가슴이 뜨거운 젊은이들이 사랑의 약속으로 하나 둘 열쇠를 걸어 놓던 것이 이제는 수많은 열쇠로 숲을 이뤘다. 자연발생적으..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18. 01:41
그 동안 어디 숨어 있었던지 큰딸의 대학교 졸업식 사진을 이제야 발견했다. 2013년 5월에 찍은 사진이니 5년이나 묵은 사진이다. 딸아이가 졸업한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캐나다에선 꽤 이름이 알려진 대학이다. 세계 100대 대학을 선정하면 토론토 대학교, 맥길 대학교과 더불어 늘 ..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14. 04:48
델타(Delta)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식당 스시 와라(Sushi Wara)를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다. 델타에 사는 분의 초청을 받아 처음 방문한 식당이었는데, 실내도 깔끔했고 음식도 정갈했다. 초청하신 분의 권유로 모두들 회덮밥을 시켰다. 대접에 밥이 나오고 별도의 접시에는 참치와 연어, 문어..
다시 밴쿠버 (2013.4~) 2017. 8. 6. 06:31
밴쿠버에는 크고 작은 다섯 개의 나이트 마켓, 즉 야시장이 열린다. 그래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것이 이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Richmond Night Market)이다. 어떤 사람은 북미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라 하던데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브리지포트(Bridge..
다시 밴쿠버 (2013.4~) 2017. 8. 5.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