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주칼면
2018.04.27 by 아임보리올
제주 서부두식당
2018.04.23 by 아임보리올
한라산 백록담
2018.04.18 by 아임보리올
노아스 로스팅
2018.04.16 by 아임보리올
서울역 박물관
2018.04.13 by 아임보리올
삼각지 원대구탕
2018.04.10 by 아임보리올
더덕요리전문점 산채향
2018.04.07 by 아임보리올
공민왕사당
2018.04.04 by 아임보리올
중국에 가면 커다란 밀가루 반죽을 들고 칼을 든 손으론 밀가루를 툭툭 잘라내는 묘기를 선사하는 식당이 있다. 이렇게 자른 면을 도삭면(刀削麵)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했는데, 서울 한 복판에도 도삭면으로 요리를 하는 집이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소공..
고국에서 2018. 4. 27. 00:21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가장 최근에 제주도를 찾았을 때,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이 바로 서부두식당이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이 제주항에서 가까워 걸어서 금방이었다. 원래는 전에 간 적이 있는 물항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일찍 문을 닫아 그 옆에 있는 서부두식당으로 들어갔다. 이 집도 음..
고국에서 2018. 4. 23. 00:56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영산 가운데 하나인 해발 1,950m의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란 명예를 지니고 있다. 제주도 가운데 위치해 제주 어느 지역에서나 그 정상을 볼 수가 있다. 최근 고등학교 친구들과 두 번이나 한라산에 올랐다. 한라산을 처음 찾은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 아직..
고국에서 2018. 4. 18. 01:35
연희동에 있는 노아스 로스팅(Noah’s Roasting)이란 커피 전문점 본점을 다녀왔다. 연남동에 있는 후배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이라 그 친구와 점심을 먹고 일부러 찾아간 것이다. 이곳은 후배가 자주 찾는 곳으로 보였다. 사실 이 친구는 허영만 화백이 그린 <식객>이란 만화의 취재팀장..
고국에서 2018. 4. 16. 00:36
예전에 서울역 대합실로 쓰이던 공간이 이제는 박물관으로 변해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입장료도 받지 않았다. 그 입구에 <문화역 서울 284>로 적혀 있는데 이 공식적 이름은 왜 따로 붙였는지 모르겠다. 비록 일제 시대에 지어졌지만 우리 나라 근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꼽혀 ..
고국에서 2018. 4. 13. 00:53
예전에 서울역 앞에 근무할 때 가끔씩 찾았던 대구탕집이 생각나 집사람을 데리고 일부러 삼각지를 찾았다. 음식점 몇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서 원대구탕으로 들어섰다. 안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푸짐한 양에 대구탕 맛도 예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집사람에..
고국에서 2018. 4. 10. 05:12
여동생 아들인 조카 녀석의 점심 초대로 집사람과 함께 광화문으로 나갔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을 나와 현재 서울에 있는 외국 컨설팅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이 친구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는 가끔 캐나다를 다녀가기도 했는데,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한 후..
고국에서 2018. 4. 7. 01:28
마포구 창전동에 가면 공민왕사당이 있다. 공민왕이면 고려 말의 임금이라 분명 개경에 묻혔을텐데 왜 서울에 사당이 있는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당은 늘 문이 잠겨 있지만 그 옆에 전통문화공간인 광흥당이 있어 사람 왕래가 잦았다. 가끔 광흥당에서 국악을 연주하는 소리가 ..
고국에서 2018. 4. 4.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