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호수(Rice Lake)
2014.05.14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Stanley Park)
2014.05.13 by 아임보리올
희한한 자동차
2014.05.03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다운타운
2014.05.02 by 아임보리올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2014.04.30 by 아임보리올
컬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
2014.04.29 by 아임보리올
부가부 암벽등반 촬영팀이 오다
2014.04.28 by 아임보리올
시모어 석양
2014.04.27 by 아임보리올
린 캐니언(Lynn Canyon)에 놓여진 출렁다리를 건너면 아름드리 침엽수들이 우거진 숲이 나오고 숲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라이스 호수가 나온다. 린 캐니언에서 왕복하는데 4km 정도 되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길도 평탄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하기엔 안성맟..
밴쿠버 정착 (2005.2~) 2014. 5. 14. 19:08
아들 친구들이 캐나다로 놀러왔다. 막내를 데리고 버스 타고 나가서 시내 구경을 하라고 할까 하다가 결국은 아들을 대신해 내가 차를 몰고 시내로 데려갔다. 그때는 아들에게 운전 면허도 없었을 뿐더러 녀석은 다른 약속이 있다고 어딘가로 가버렸다. 마침 날씨는 밴쿠버 여름을 보여..
밴쿠버 정착 (2005.2~) 2014. 5. 13. 08:38
“세상에 이런 차가 다 있다니?” 이 차를 처음 보고 내뱉은 말이었다. 어쩌면 이리 희한하고 요란스럽게 치장한 차가 있단 말인가. 커피 한 잔 하러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에 들렀다가 주차장에 세워진 이 차를 발견했다. 주인장은 어디론가 가고 차만 홀로 구경꾼을 맞이하고 있었다.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5. 3. 09:16
임일진 감독 일행을 데리고 밴쿠버 구경에 나섰다. 날씨가 화창해 밴쿠버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바위에 붙어사는 사람들이라 도심 구경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개스타운을 중심으로 좀 돌아다니다가 아무래도 이들에겐 시내 구..
밴쿠버 정착 (2005.2~) 2014. 5. 2. 08:46
부가부 촬영을 끝내고 촬영팀이 밴쿠버로 돌아왔다. 또 다시 트럭을 렌트해 부가부를 다녀와야 했다. 밴쿠버에서 체류할 시간이 3박 4일 주어졌지만 실제 구경을 다닐 시간은 이틀뿐이었다. 하루는 스쿼미시(Squamish)의 스타와무스 칩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 세상 바위꾼이라면 누구나 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30. 08:09
부가부 촬영팀과 헤어져 밴쿠버로 돌아오면서 컬럼비아 계곡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부가부 주립공원을 벗어나 95번 하이웨이가 지나는 브리스코(Brisco)까지 컬럼비아 강이 지나는 지역을 지나면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스케치하듯이 찍어 보았다. 부가부 크릭(Bugaboo Creek)에 있는 부가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9. 10:30
외대 산악부 출신인 한 선배로부터 국제 전화를 받았다. 우리 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산악 영화를 찍는 임일진 감독이 캐나다 부가부로 영화를 찍으러 가니 나보고 현지 코디를 해주란 부탁이었다. 내가 직접 영화를 찍거나 암벽을 타는 것이 아니라 촬영팀이 들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8. 10:47
밴쿠버 북쪽에 자리잡은 산들 가운데 겨울 운치가 가장 뛰어난 산을 꼽으라면 난 단연 시모어 산(Mt. Seymour)을 들 것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스키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에 오르면 조망도 끝내준다.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 아들과 둘이서 시모어를 찾았는데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 좋..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