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머비 비치 산책
2015.03.09 by 아임보리올
강아지 학대(?)
2015.03.0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산책
2015.02.09 by 아임보리올
서곡저수지 산책
2014.12.04 by 아임보리올
로빈이 우리 식구가 되다
2014.10.31 by 아임보리올
알루엣강 둑방길
2014.10.08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4.10.02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Pitt Lake)
2014.07.17 by 아임보리올
평소 노바 스코샤 5월 날씨와는 달리 내내 비가 내려 기분이 좀 울적했는데, 어느 날 모처럼 날이 맑았다. 강아지 산책시킨다는 핑계로 집사람과 해변가를 걸었다. 노바 스코샤에선 첫째로 꼽히는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의 고운 모래사장을 강아지와 함께 걸은 것이다. 두 연인이 팔짱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9. 09:47
강아지 한 마리 입양해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활동적이라 소문난 시베리안 허스키의 후예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매일 산책은 기본이고 정기적으로 달리기도 시키라 하는데 여간 고민이 아니다. 차에 태우고 이동할 때도 신발, 바지 등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물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7. 10:46
언제 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나만의 산책코스가 있어 행복하다면 누군 나를 실없는 사람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주해서 나에게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산책도 좋지만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함께 산책에 따라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9. 08:06
원주 판부면에 있는 동생 농가주택에 며칠 머물며 새로운 일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해질녘이면 자주 밖으로 산책을 나가곤 했다. 천천히 걸어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저녁 산책으론 거리도, 시간도 딱 맞았다. 비가 내..
고국에서 2014. 12. 4. 09:28
2011년 4월 26일은 우리에게 퍽이나 의미있는 날이었다. 이 날 로빈(Robin)이 우리 식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3월 15일생이니까 이제 생후 40일 정도 지났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후예라 나름 기품도 있어 보였다. 아이들이 오래 전부터 우리도 강아지를 키우자고 성화를 부렸지만 이런저런 핑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0. 31. 08:46
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8. 08:24
은광이와 둘이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 속에 있었던 모양이다. 허패의 집단가출이란 테마를 걸고 왔을 때는 일행들을 여기까지 데리고 올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은광이에게도 피트 호수는 처음 방문하는 자..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2. 12:31
또 다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섰다. 조그만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곳이다. 나에게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빙하 녹은 물이 모인 피트 호수도 아름답지만 제방 건너편에 자리잡은 몇 개의 늪지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생태보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1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