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 서식지
2019.11.18 by 아임보리올
올드스 코브
2016.10.03 by 아임보리올
피트-애딩턴 늪지
2016.09.19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2015.02.14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산책
2015.02.09 by 아임보리올
알루엣강 둑방길
2014.10.08 by 아임보리올
캐나다 거위
2013.10.28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3.06.11 by 아임보리올
106번 하이웨이를 타고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서 픽토(Pictou)로 가다 보면 픽토 직전에서 코스웨이(Causeway)라는 둑방길을 만난다. 바다를 메워 그 위에 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에 양쪽으로 바다가 펼쳐진다. 평소엔 별 느낌없이 지나는 곳이었는데, 어느 날은 진한 비린내가 차 안까지 들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1. 18. 07:39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 섬으로 가려면 캐보트 해협(Cabot Strait)를 건너야 하는데, 1955년 캔소 코즈웨이(Canso Causeway)로 불리는 둑방길이 바다에 놓이면서 육로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 캔소 코즈웨이 바로 직전에 있는 마을이 올드스 코브(Auld’s Cove)다. 이 마을 초기 정착민인 알렉산더 올..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10. 3. 10:26
그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메이플 리지를 떠난다니 가장 아쉽게 다가오는 것이 이 피트 호수 산책길이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면 기꺼이 나를 위로해주던 존재였다. 이만한 산책길이 내가 가는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도 있을까 싶었다. 일부러 아이들..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9. 07:35
알루엣 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을 바라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해질녘이면 골든 이어스 정상에 내려앉는 한 줌의 빨간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4. 11:47
언제 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나만의 산책코스가 있어 행복하다면 누군 나를 실없는 사람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주해서 나에게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산책도 좋지만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함께 산책에 따라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9. 08:06
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8. 08:24
피트 호수 산책길에 호수 위를 유유히 떠도는 거위 한 쌍을 만났다. 호수에 내려앉은 산자락 사이를 여유롭게 헤엄치는 이 거위 한 쌍이 내게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이 녀석들은 캐나다 구스(Canada Goose)라 불리는 야생 거위인데 캐나다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철새다. 검은 머리에 흰 무늬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8. 14:11
고국에서 온 후배에게 내 비장의 산책로를 보여주고 싶어 피트 호수를 찾았다. 구름이 산 중턱에 걸려있는 조금 흐린 날씨였지만 산책하기엔 더 없이 좋았다. 피트 호수와 마쉬(Marsh) 사이로 난 둑방길을 따라 걸었다. 눈 앞에 버티고 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의 웅자에 매료되기도 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