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엣 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을 바라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해질녘이면 골든 이어스 정상에 내려앉는 한 줌의 빨간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도 풍경에 일조를 한다. 둑방에 자생하는 몇 가지 식물이 눈에 띈다. 끝부분이 돌돌 말아 올라간 고비(Fiddlehead Fern)가 보였고, 냄새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스컹크 캐비지(Skunk Cabbage), 탁구공만한 크기의 민들레 홀씨도 눈에 띄었다.
하우 사운드 (0) | 2015.02.17 |
---|---|
로스 호수 (0) | 2015.02.16 |
호스테일 (0) | 2015.02.10 |
피트 호수 산책 (0) | 2015.02.09 |
골든 이어스 브리지 개통 (0) | 201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