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산책
2013.09.01 by 아임보리올
랍스터 낚시
2013.08.31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노을
2013.08.01 by 아임보리올
윈드 스톰
2013.07.10 by 아임보리올
커티지의 낭만
2013.07.09 by 아임보리올
랍스터 파티
2013.07.08 by 아임보리올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
2013.07.03 by 아임보리올
픽토 로지
2013.06.04 by 아임보리올
대서양 연안에 살면서 가장 여유로웠던 때는 저녁 무렵의 바닷가 산책이 아니었나 싶다. 회사 일이 바빠 산책할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집사람과 바닷가로 나가려 했다. 이 날도 블랙 포인트(Black Point)를 방문했다가 석양 노을에 반해 바닷가 산책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 13:31
노바 스코샤가 속한 대서양 연안은 랍스터(Lobster)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어촌 마을을 지날 때면 마당에 쌓아놓은 통발을 보고 언젠가 나도 랍스터 잡는 현장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샘(Sam)이란 어부로부터 예기치 못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아침 4시 30분에 출항한다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31. 10:34
대서양 바닷가에 사는 잇점 중에 하나는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 삼아 해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해가 길어 퇴근이 늦어도 산책엔 별 지장이 없다. 직원들 초대를 받아 커티지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해변에 나섰다. 마침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는 광경을 목도했다. 카메라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1. 09:04
엄청난 바람이 불어왔다. 이런 강풍을 여기선 윈드 스톰(Wind Storm)이라 부른다. 바다를 내려다 보았더니 이건 백파 정도가 아니라 바다가 부숴질 듯 요동을 치고 있었다. 대서양이 화가 잔뜩 난 것 같았다. 이러다가 파도가 커티지까지 덮쳐오는 것은 아닐까 살짝 걱정도 되었다. 직원들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10. 12:53
대서양 바닷가에 있는 별장, 즉 커티지의 낭만이라면 방 안에서 커튼을 젖히고 언제든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도 보이고 가끔은 거칠게 울렁이는 바다도 볼 수가 있었다. 좀 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는 낭만도 누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9. 08:28
대서양 연안에 살게 되어 좋은 점 하나가 랍스터(Lobster)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틀랜틱 캐나다에 속하는 노바 스코샤, 뉴브런스윅,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 모두 대서양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랍스터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우리에겐 비싼 해산물로 알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8. 10:13
노바 스코샤의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은 캐나다 국립공원 중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대서양 연안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를 가려면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서너 시간을 운전해 가야 한다. 한 마디로 큰 맘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3. 10:11
어느 곳에서나 쉽게 대서양을 접할 수 있지만 그래도 탁 트인 전망을 보려면 픽토 로지(Pictou Lodge)가 좋다. 바다가 보고 싶을 때면 종종 이곳으로 차를 몰고 나오곤 했다. 픽토에서는 가장 큰 휴양시설로 꼽히는데, 통나무 캐빈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6. 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