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패트릭 트레일의 겨울 풍경
2017.01.16 by 아임보리올
캐보트 트레일
2017.01.13 by 아임보리올
스틸 앤 오크 맥주 시음장
2017.01.10 by 아임보리올
일출 명소 우리 집 베란다
2017.01.09 by 아임보리올
스노 튜빙
2017.01.05 by 아임보리올
휘슬러 설경
2017.01.04 by 아임보리올
크레페 몽타뉴
2017.01.02 by 아임보리올
휘슬러 겨울 여행
2016.12.29 by 아임보리올
피츠패트릭 트레일(Fitzpatrick Trail)을 다시 찾았다. 며칠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산 속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가을이 아직 작별 인사도 하지 않았는데 겨울에게 자리를 뺏긴 모양이었다. 이제부터 산을 찾을 때는 겨울 채비를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길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16. 06:54
밴쿠버와 온타리오 윈저(Windsor)에 사는 지인 네 명이 노바 스코샤를 찾아왔다. 큰 맘 먹지 않으면 그 먼 거리를 달려올 수 없는 터라 속으로 많이 고마웠다. 주말에 어디를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좀 멀긴 하지만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을 1박 2일로 다녀오자고 차를 몰았다. 케이프 브레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13. 14:29
우리 아파트가 있는 프레이저 강가로 가려면 철로 위로 놓인 고가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그 고가 아래에 스틸 앤 오크(Steel & Oak)란 맥주 공장이 있다. 그 간판을 볼 때마다 금방 만든 맥주가 주는 생생한 풍미가 떠오르곤 했다. 언제 시음하러 가야지 하면서도 홀로 가기가 그래서 차일피..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10. 10:23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유리창을 통해 날씨를 살피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마운트 베이커(Mount Baker)는 온전한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강 건너 언덕 위로 정상 부위는 늘 시야에 들어온다. 어느 날 아침,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는 시각에 마운트 베이커의 정상이 눈에 띄어 카메..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9. 10:26
휘슬러 블랙콤 마운틴(Blackcomb Mountain) 아래에 스노 튜빙(Snow Tubing)을 할 수 있는 튜브 파크를 만들어 놓았다, 코카콜라에서 돈을 댔는지 튜브 파크 앞에 코카콜라란 명칭이 붙어 있었다. 사실 난 스노 튜빙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딸아이들의 성화에 처음으로 튜브 파크를 찾은 것이다. 한..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5. 07:44
겨울철 휘슬러 풍경이 처음은 아니고 설경이라면 지겨울 만큼 보았지만 휘슬러 겨울 풍경은 늘 새롭다. 북미를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답게 세계 각지에서 휘슬러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200개가 넘는 슬로프에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레스..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4. 09:31
휘슬러에서 큰딸의 안내로 찾아간 식당이 크레페를 전문으로 하는 크레페 몽타뉴(Crepe Montagne)였다. 밴쿠버에도 동명의 식당이 있는데 휘슬러가 먼저 생겼으니 여기가 본점인 셈이다. 이 레스토랑은 휘슬러에선 이름이 꽤 알려진 듯 했다. 아주 간단한 음식이지만 크레페에 요리사의 창의..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2. 11:53
여름에 산행을 목적으로 자주 오던 휘슬러(Whistler)를 한겨울에 다시 오게 되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딸들이 꾸민 가족 행사였다. 캐나다 고급 호텔 체인인 페어몬트 호텔에 근무하고 있는 막내딸 친구의 도움을 받아 페어몬트 샤토 휘슬러(Fairmont Chateau Whistler)에 하루 묵게 된 것이다. 개..
다시 밴쿠버 (2013.4~) 2016. 12. 2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