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유리창을 통해 날씨를 살피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마운트 베이커(Mount Baker)는 온전한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강 건너 언덕 위로 정상 부위는 늘 시야에 들어온다. 어느 날 아침,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는 시각에 마운트 베이커의 정상이 눈에 띄어 카메라를 가지고 베란다로 나갔다.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산이지만 언제나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마치 이웃지간 같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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