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공원 시월을 걷다
2013.11.01 by 아임보리올
할로윈 준비끝!!!
2013.10.31 by 아임보리올
가을 정취
2013.10.30 by 아임보리올
양푼 비빔밥
2013.10.29 by 아임보리올
캐나다 거위
2013.10.28 by 아임보리올
그랜빌 섬의 퍼블릭 마켓
2013.10.27 by 아임보리올
재개발의 전형, 그랜빌 섬
2013.10.26 by 아임보리올
그랜빌 섬 산책
2013.10.25 by 아임보리올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두 군데만 꼽으라 하면 난 주저없이 이 스탠리 공원과 그랜빌 섬을 꼽는다. 시민들 휴식처로 스탠리 공원보다 더 좋은 곳을 난 알지 못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도 이보단 못하다는 생각이다. 바닷가로 난 8.8km 거리의 시월(Seawall)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아주..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1. 08:39
오래 전에 찍은 옛 사진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사진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 할로윈을 준비하는 모습을 찍어둔 것이다. 이제는 아이들이 모두 커서 할로윈을 맞아도 별 감흥이 없는 것 같다. 졸지에 집이나 지키며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외치는 꼬마들에게..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31. 09:03
침엽수가 많은 밴쿠버 산은 가을을 제대로 표현하기엔 좀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캐나다 로키 깊은 산속도 마찬가지다. 낙엽송과 은사시나무가 부분적으로 있어 단조로운 산색에 변화를 주지만 대세는 칩엽수다. 하지만 사람사는 마을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정원에 사람들이 심은 활..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30. 15:37
밴쿠버로 어학 연수를 온 조카 녀석을 데리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행에 나섰다. 막내 동생의 아들인 이 녀석은 한국에서도 아빠와 자주 산을 찾았던 친구라 골든 이어스 산행도 다람쥐처럼 아주 잘했다. 알더 프랫(Alder Flats)까지 올라 골든 이어스 정상을 일견하고는 점심을 먹자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9. 08:48
피트 호수 산책길에 호수 위를 유유히 떠도는 거위 한 쌍을 만났다. 호수에 내려앉은 산자락 사이를 여유롭게 헤엄치는 이 거위 한 쌍이 내게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이 녀석들은 캐나다 구스(Canada Goose)라 불리는 야생 거위인데 캐나다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철새다. 검은 머리에 흰 무늬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8. 14:11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은 우리나라 상설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캐나다에선 이런 퍼블릭 마켓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랜빌 섬에 있는 퍼블릭 마켓은 코스코나 월마트, 세이프웨이, 세이브온푸드, 수퍼스토아와 같은 대형 할인마켓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우리..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7. 09:49
1970년 후반까지는 우중충한 공장 건물들이 들어섰던 곳이었지만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퍼블릭 마켓과 극장, 갤러리와 공방이 들어섰고 그랜빌 아일랜드 맥주공장, 에밀리카 예술대학 등이 들어왔다. 난 지금도 옛 공장 건물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6. 08:02
밴쿠버를 방문하는 지인이 시간이 없다고 하면 딱 두 군데 보여주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이다. 언제 가도 볼거리가 많고 정겨운 풍광을 지닌 곳이라 내 마음에 꼭 드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난 조그만 페리를 타고 폴스 크릭(False Creek)을..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5.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