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장식
2013.11.09 by 아임보리올
포코 트레일에서 가을을 만나다
2013.11.08 by 아임보리올
치카무스 호수
2013.11.07 by 아임보리올
다람쥐 재롱
2013.11.06 by 아임보리올
버나비 센트럴 파크
2013.11.05 by 아임보리올
호박 축제
2013.11.04 by 아임보리올
야생화
2013.11.03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 비버 호수
2013.11.02 by 아임보리올
할로윈(Halloween)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집뜰에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들이 늘어났다. 물론 크리스마스 장식에 비해선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호박 껍질을 도깨비 모양으로 파낸 등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각 집마다 기본으로 갖추지만, 이런 소박한 범주를 벗어나 별스럽게 치장을 하..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9. 10:54
아들이 친구 만나러 나가는 길에 나도 따라 나섰다. 피트 브리지(Pitt Bridge)를 건너 새로 조성되는 몰 근처에 내려달라 했다. 피트 강을 따라 형성된 포코 트레일(PoCo Trail)을 걷기 위해서였다. 사유지를 피해 하이웨이를 따라 걷는 구간도 있고 공장지대도 지나는 이 길은 트레일 자체로는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8. 13:34
아들과 둘이서 휘슬러(Whistler)에 있는 치카무스(Cheakamus) 호수를 다녀왔다. 가리발디 주립공원(Garibaldi Provincial Park)에 있는 이 아름다운 호수를 찾아가는 길은 아주 편하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로 우리들의 산행 코스로는 잘 선택받지를 못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르내림이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7. 08:41
버나비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며 꽤 많은 다람쥐를 만났다. 산책나온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았다. 다람쥐와 청설모가 사이좋게 어울려 살고 있었다. 근데 이 녀석들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람을 보고 도망치지 않는 것은 그렇다 쳐도 어떤 녀석은 사람에게 다가와 먹이를 달..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6. 09:00
막내딸이 한국에서 돌아오는 날, 차를 몰고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비행기가 두 시간이나 연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을 강타한 태풍 때문에 연발을 한 것 같았다. 비싼 주차비 내고 공항에 미리 가서 기다릴 필요는 없는 일 아닌가. 그렇다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그래..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5. 09:00
할로윈(Halloween)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할로윈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깨비 얼굴을 새긴 호박등, 즉 잭오랜턴(Jack O’Lantern)을 만들어 집앞에 내놓는데, 이를 위해 엄청난 수량의 호박이 필요하다. 그래서 농부는 이 시점에 맞추어 호박을 수확해야 한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커다란 호박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4. 10:38
큰딸과 둘이서 매닝 주립공원(E.C. Manning Provincial Park)으로 야생화 촬영에 나섰다. 7월부터 8월 초까지 산기슭에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이라 산사람뿐만 아니라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두 시간을 운전해 블랙월 베이스(Blackwall Base)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어찌된 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3. 08:53
스탠리 공원 내륙에 자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다. 이름 하여 비버(Beaver) 호수. 사람들은 이 호수를 스탠리 파크의 오아시스라 부른다. 바닷가를 일주하는 경우에는 이 호수를 만나지 못한다.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 여기만 와도 심심산골에 들어온 기분이 든다. 호수에 떠있는 수련의 잔재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