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런치
2014.04.07 by 아임보리올
벽난로
2014.04.05 by 아임보리올
딕비 넥(Digby Neck)
2014.04.04 by 아임보리올
펀디 레스토랑
2014.04.03 by 아임보리올
딕비(Digby)
2014.04.02 by 아임보리올
아나폴리스 로얄(Annapolis Royal)
2014.04.01 by 아임보리올
포트 로얄(Port Royal)
2014.03.31 by 아임보리올
베이커 산
2014.03.29 by 아임보리올
이렇게 부르니 무슨 거창한 파티같지만 몇 가족이 모여 랍스터 삶아 먹는 평범한 점심 식사였다.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는 한 친구가 딕비(Digby)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랍스터를 공수해 올테니 함께 점심이나 하자고 우리 부부를 초청한 것이다. 딕비 지역은 한겨울에도 랍스터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7. 09:13
벽난로에는 나름 낭만이 있다. 캠핑을 가서 모닥불을 피우는 것과 비슷한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노바 스코샤에 살던 집에는 벽난로가 두 개나 있었다. 거실에 있는 벽난로는 겨울이면 자주 이용을 했지만 응접실에 있는 벽난로는 한 번도 쓰지를 않았다. 겨울이라고 매일 난로를 때지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5. 08:41
딕비에서 롱 아일랜드(Long Island)와 브리어 아일랜드(Brier Island)로 이어지는 좁고 긴 지형을 딕비 넥이라 부른다. 우리 말로 바꾸면 딕비의 모가지다. 우리 나라에선 지협(地峽)이라 불리는데 여기선 그것을 넥이라 쓰는 모양이었다. 양쪽에 바다를 두고 가느다란 육지가 50km 이상 길게 이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4. 11:33
딕비(Digby)는 스캘럽(Scallop)이 아주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선 가리비라 불리는 이 어패류가 여기서 유독 많이 나기 때문이다. 딕비를 겨울철 비수기에 찾아간 탓에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이러다가 딕비에서 스캘럽을 먹어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나 싶었는데, 이 펀디 레스토랑은 문..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3. 08:59
딕비는 인구 2,100명이 모여 사는 조그만 어촌 마을이다. 마을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대서양 특유의 아름다운 가옥들이 인상적이었다. 이 마을의 주요 산업은 어업과 관광업이라고 한다. 비록 마을은 작지만 의외로 자랑거리가 많았다. 세계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크다는 펀디 만(Bay of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2. 11:44
아나폴리스 카운티 서쪽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로 인구는 겨우 444명이라 한다. 포트 앤(Port Anne)이란 역사 유적지가 있고, 그 유명한 포트 로얄도 그리 멀지 않다. 이 마을은 예술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가나 공예가, 작가, 배우 등이 모여 사는 공간이라 캐나다 5대 문화 도시 중에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1. 08:35
포트 로얄은 프랑스 농장 형태로 지었던 것을 고증에 의해 복원한 역사 유적지다. 매년 10월까지만 문을 열기 때문에 안으론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캐나다에서 1600년대 초반에 설치된 정착지라면 최고(最古)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 역사를 보면 캐나다 동..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3. 31. 09:06
베이커 산(Mt. Baker)은 밴쿠버 어디서나 잘 보인다. 정삼각형 모양으로 우뚝 솟은 모습이 첫 눈에 보아도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베이커 산은 그리 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거리론 밴쿠버에서 꽤 떨어져 있다. 더구나 이 산은 미국 워싱턴 주에 속해 있는 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9.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