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부르니 무슨 거창한 파티같지만 몇 가족이 모여 랍스터 삶아 먹는 평범한 점심 식사였다.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는 한 친구가 딕비(Digby)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랍스터를 공수해 올테니 함께 점심이나 하자고 우리 부부를 초청한 것이다. 딕비 지역은 한겨울에도 랍스터를 잡는다. 딕비 지역을 포함해 노바 스코샤 남서부 지역은 1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가 랍스터 성수기라고 한다. 그 이야긴 노바 스코샤 전역으로 따지면 1년 내내 랍스터가 잡히는 셈이다. 랍스터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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