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팩스 국제공항
2013.06.01 by 아임보리올
꽁꽁 얼어붙은 대서양
2013.05.31 by 아임보리올
픽토에 둥지를 틀다
2013.05.30 by 아임보리올
케짐쿠직 국립공원
2013.05.29 by 아임보리올
불용장비 철거
2013.05.09 by 아임보리올
한국전 참전용사 상견례
2013.05.08 by 아임보리올
충혼탑 헌화
2013.05.07 by 아임보리올
루넨버그 해물요리
2013.05.06 by 아임보리올
어느 도시를 방문하든 비행기를 내리는 공항이 그 도시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핼리팩스에 발을 디뎠던 스탠필드(Stanfield) 국제공항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래도 연간 350만 명이 이용을 하는, 캐나다에선 7..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6. 1. 13:40
아, 대서양 모두가 얼음 바다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물론 아니다. 북극해는 겨울이 되면 얼어 붙어 사람이 걸어서 횡단을 할 수가 있지만 대서양은 그렇지 않다. 노바 스코샤의 겨울 날씨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추운 날씨가 계속 되면 잔잔한 바다는 꽁꽁 얼어 붙는다. 바다가 언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31. 10:52
노바 스코샤 북동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처음 정착한 탓에 ‘뉴 스코틀랜드의 탄생지’라 불린다. 노바 스코샤가 뉴 스코틀랜드라는 의미의 라틴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픽토(Pictou)라는 지명은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픽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30. 09:04
땅 더미가 어마어마한 캐나다에 국립공원이라 이름 붙은 곳이 44곳 있다. 그 중 몇 개는 현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조만간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본다. 단순히 땅 크기만 비교한다면 캐나다의 1/100 정도되는 한국에는 남한에만 20개가 넘는 국립공원이 있는데 반해 캐나다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29. 08:44
우리가 인수한 회사에서 전에 사용하던 생산 설비를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생산할 제품을 위해서 새로 생산 라인을 깔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몇몇 대형 건설업체를 불러 철거작업에 대한 견적을 요청하고 협상에 들어갔다. 그네들이 장비를 들어내고 고철을 판매함에도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9. 07:49
충혼탑 헌화 행사에 참가했던 참전 용사들을 회사로 불렀다.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서였다. 케이크 절단식도 가졌다. 그런데 이 날의 화제는 단연 집사람이 준비한 김밥과 잡채, 그리고 김치였다. 어쩌면 그들이 처음 맛보는 한국 음식일지도 몰라 내심 신경이 쓰였..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8. 09:17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 지역 사회에 회사 설립과 업무 개시를 알릴 조촐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 회사 내부 행사로 기획해 스텔라톤(Stellarton)과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 있는 충혼탑에 직원들 모두가 참배를 하기로 한 것이다. 이 행사 취지를 한국전 참전용사회에 전화로 미리 알렸다. 우..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7. 09:30
루넨버그(Lunenburg) 워터프론트를 내려다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그랜드 뱅커(Grand Banker)란 식당을 찾았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고 싱싱한 해산물을 재료로 하는 메뉴가 많았다. 해덕(Haddock)이란 생선과 새우, 가리비, 조갯살을 넣은 씨푸드 차우더 수프(Seafood Chowder Soup)를 먼저 맛보고 메인..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6.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