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의 안내로 희한한 아름을 가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상호가 애스크 포 루이지(Ask for Luigi)라니 ‘루이지를 찾아라’는 의미가 아닌가. 루이지라면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었다. 이 레스토랑도 밴쿠버에선 파스타를 잘 하는 집으로 유명해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밖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몇 년 전에는 캐나다 베스트 레스토랑 100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크지 않은 실내엔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다. 음식 주문은 아이들이 해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으나, 미트볼과 리소토 등이 줄줄이 나왔다. 한 가지 괜찮은 것은 식당에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을 수 있게 배려하는 점이었다. 분위기도, 서빙도, 그리고 맛도 모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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