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문화의 날
2012.11.2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2.11.20 by 아임보리올
테리 팍스
2012.11.19 by 아임보리올
벨카라 공원
2012.11.18 by 아임보리올
홀슈 베이(Horseshoe Bay)
2012.11.17 by 아임보리올
프롬 파티
2012.11.16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12.11.13 by 아임보리올
이상한 기름값
2012.11.10 by 아임보리올
매년 6월이면 코퀴틀람(Coquitlam)이라는 도시에서 ‘한인 문화의 날’이 열린다. 비록 물설고 낯설은 이국 땅이지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잊지 말고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를 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비롯하여 길놀이, 태권도 시범, 도자기 깨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1. 08:20
내 홀로 나선 산책길. 발길은 언제나 피트 호수(Pitt Lake)로 향한다. 오고가는 길에 마주치는 자연 풍경은 늘 내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 하다. 마음 속 갑갑함을 일시에 털어버릴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잔잔한 수면 위에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은 내 발길을 붙잡는다. 그 위에 물고기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0. 09:36
캐나다에서 테리 팍스(Terry Fox)는 꽤나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포트 코퀴틀람(Port Coquitlam)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의 이름을 딴 극장, 공원, 학교 등이 쉽게 눈에 띈다. 또 캐나다 전역에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지고 그를 기념하는 1달러짜리 주화도 발행..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9. 08:26
원래 벨카라(Belcarra)는 포트 무디 북쪽, 인디안 만(Indian Arm)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잡은 조그만 마을이다. 인구는 800명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광역 밴쿠버의 어엿한 지자체 중 하나다. 하지만 벨카라와 포트 무디, 앤모어 등 세 개 도시에 걸쳐 있는 벨카라 공원은 면적이 무척 넓은 편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8. 10:30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에 1,0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 홀슈 베이가 있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휘슬러(Whistler)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바닷가에 아름다운 카페와 식당이 있고 선착장에는 요트와 보트가 계류되어 있다. 사실 이곳은 페리 터미널로 더 유명하다. 밴쿠버 섬(Vancouve..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7. 07:13
아들 저스틴이 한국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던 여학생으로부터 프롬(PROM)이란 댄스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밴쿠버 도심의 큰 호텔 연회장에서 한다고 해서 차로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나섰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겐 평생 소중한 추억거리인지라 복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여자들은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6. 07:52
포트 무디(Port Moody) 윗쪽으로 번젠 호수(Buntzen Lake)라 불리는 호수가 있다. 전력공급사인 비시 하이드로(BC Hydro)의 보존지역이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름난 곳이다. 여름철이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곤 한다. 주자장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가족 단위로 또는 친구들과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3. 10:50
이 사진을 찍은 것이 2005년 여름이었으니 꽤 오래되었다. 그 사이 기름값이 엄청 올라 이런 기름값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무의미할 것 같았던 이 사진 한 장으로부터 옛 향수를 느끼게 되니 참으로 신기하다. 불과 몇 년 전에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87센트를 했는데 지금은 50%..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10.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