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2012.11.29 by 아임보리올
블루 베리 따기
2012.11.28 by 아임보리올
농구 캠프
2012.11.2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2.11.26 by 아임보리올
제시카 졸업식
2012.11.25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첫 산행
2012.11.24 by 아임보리올
정원 가꾸기
2012.11.23 by 아임보리올
잔디야, 고맙다!
2012.11.22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개스 타운(Gas Town)의 명물은 단연 증기시계(Steam Clock)다. 아직도 매15분마다 증기를 내뿜으며 열심히 작동을 하고 있다. 그리 대단한 명물은 아니지만 밴쿠버를 찾은 관광객들은 꼭 보고가는 물건이다. 마치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을 보고난 후처럼 약간은 실망스러..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9. 08:06
7월부터 9월까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선 블루 베리(Blue Berry) 수확이 한창이다.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에도 블루 베리 농장이 꽤 많다. 이 지역 블루 베리 농장은 거의 인도인들이 소유하고 있었고, 일용직 블루 베리 작업자는 대부분 필리핀 사람들이었는데 그 사이에 어떤 역학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8. 08:22
제시카가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 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름 농구 캠프에 1주일간 참가했다.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제시카가 입학할 학교인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도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 표시로 생각했다. 여기선 학교에서 운동한 경력이 인정을 받는 사회이기 때문에 나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7. 08:11
앞으로 이 제목으로 사진이 꽤 올라갈 것으로 본다. 석양 노을이 아름답거나 구름 모양이 좋을 때는 차를 몰고 피트 호수(Pitt Lake)를 찾는다. 꼭 사진 찍을 요량이 아니어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홀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싫은 소리할 때도 이곳으로 데려와 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6. 08:42
막내딸 제시카가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를 졸업하는 날이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영어로 하는 수업이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울음을 터뜨렸던 녀석이 드디어 졸업을 한 것이다. 그 짧은 기간에 제법 적응을 잘한 덕에 졸업식에서 상 두 개를 탔다. 우리나라 우등상에 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5. 03:16
고국에서도 시간만 나면 산에 다니던 버릇이 있어 한인 신문의 산행 안내를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이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와서 무료하게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하지만 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혼자 다니긴 그렇고, 신문에 나는 산행은 기껏 서너 시간 산행이 전부였다. 5월까지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4. 08:13
정원 가꾸기는 손이 여간 가는 일이 아니다. 수종 선택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 아무 나무나 땅에 심는다고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강한 직사광을 싫어하는 나무도 있다. 거름도 줘야 하고 직접 가지치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외부..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3. 08:14
뒤뜰에 잔디씨를 뿌린지 두 달이 흘렀다. 처음엔 과연 싹이 틀 것인가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느 덧 잔디가 파릇파릇하게 자라 제법 무성해졌다. 내 방식에 의구심을 감추지 않던 뒷집 포르투갈 할아버지가 담 너머로 우리 뒤뜰을 볼 때마다 '뷰티풀(beautiful)'을 연발한다. 잔디를 심는 방법..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2.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