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호수
2013.01.20 by 아임보리올
피트 강
2013.01.19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2013.01.12 by 아임보리올
2013.01.09 by 아임보리올
2012.11.26 by 아임보리올
2012.11.20 by 아임보리올
2012.10.17 by 아임보리올
이 제목으로 너무 많은 글과 사진이 올라오지만 캐나다에 도착해 세월을 낚던 백수 시절에 너무 많은 시간 여유를 주체하지 못하고 기회만 되면 피트 호수에 가서 산책삼아 시간을 죽였다. 한겨울 풍경이라 삭막하기 짝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그 속에 나름 멋진 풍경을 발..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20. 07:13
피트 호수에서 흘러내린 물이 프레이저(Fraser) 강으로 합류할 때까지는 피트 강(Pitt River)이라 불린다. 길이라고 해봐야 20km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강이다. 이 강은 특이하게도 태평양의 조수의 영향을 받는다. 밀물 때가 되면 강의 수면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이다. 이 강을 따라 걷는 산책로..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9. 06:38
물론 어느 방향에서 찍느냐에 따라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기도, 아니기도 하지만 피트 호수를 산책하다 보면 이 우뚝 솟은 봉우리가 늘 곁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내가 캐나다 와서 마음을 준 산이라 스스럼 없이 이야길 한다. 해발 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 1,..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2. 08:53
한겨울인 1월의 밴쿠버의 풍경이다. 엄밀히 말하면 피트 호수(Pitt Lake) 주변의 풍경이지만. 비가 많은 밴쿠버 겨울 날씨 탓에 1월이라도 눈이 쌓여 있는 풍경을 보기는 어렵다. 그만큼 날씨가 푹하다는 이야긴데 밴쿠버에서 한번이라도 겨울을 난 사람들은 밴쿠버 날씨를 그리 좋아하지 않..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9. 08:15
앞으로 이 제목으로 사진이 꽤 올라갈 것으로 본다. 석양 노을이 아름답거나 구름 모양이 좋을 때는 차를 몰고 피트 호수(Pitt Lake)를 찾는다. 꼭 사진 찍을 요량이 아니어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홀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싫은 소리할 때도 이곳으로 데려와 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6. 08:42
내 홀로 나선 산책길. 발길은 언제나 피트 호수(Pitt Lake)로 향한다. 오고가는 길에 마주치는 자연 풍경은 늘 내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 하다. 마음 속 갑갑함을 일시에 털어버릴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잔잔한 수면 위에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은 내 발길을 붙잡는다. 그 위에 물고기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0. 09:36
어찌 해서 아이들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피트 호수(Pitt Lake)를 찾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혼자서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무작정 찾아간 곳이 바로 여기였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건만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주변의 이름다운 풍광에 홀딱 반하고 말았다. 첫 눈에 반한다는 것이 이런 경우리라.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 아래에 자리잡은 피트 호수는 정말 아름다웠다. 집에서 차로 10여 분 걸리는 거리에 이런 보배가 숨어 있다니… 캐나다로 와서 마음 둘 곳 없었던 이방인에게 이 웬 횡재란 말인가. 이 호수 덕분에 친구없는 무료함을 달랠 수 있었고 나름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었다면 좀 과장일까? 여하튼 한 달에도 몇 번씩 산책 삼아 찾았던 이 호수는 언제 보아도 그 아름다움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0. 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