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호수 산책
2015.02.09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4.10.02 by 아임보리올
피트 강 산책
2014.07.2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Pitt Lake)
2014.07.1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드라이브
2014.03.19 by 아임보리올
비버
2014.03.11 by 아임보리올
대머리 독수리
2014.02.08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가는 길
2014.01.01 by 아임보리올
언제 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나만의 산책코스가 있어 행복하다면 누군 나를 실없는 사람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주해서 나에게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산책도 좋지만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함께 산책에 따라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9. 08:06
은광이와 둘이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 속에 있었던 모양이다. 허패의 집단가출이란 테마를 걸고 왔을 때는 일행들을 여기까지 데리고 올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은광이에게도 피트 호수는 처음 방문하는 자..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2. 12:31
피트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피트 강은 동으론 포트 코퀴틀람(Port Coquitlam), 서쪽엔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를 두고 약 20km를 흘러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으로 합류한다. 피트 호수 위에도 피트 강의 상류가 있어 가리발디 연봉(Garibaldi Ranges)에서 빙하나 눈 녹은 물이 호수로 유입되지만 길..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21. 08:52
또 다시 피트 호수로 산책을 나섰다. 조그만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곳이다. 나에게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빙하 녹은 물이 모인 피트 호수도 아름답지만 제방 건너편에 자리잡은 몇 개의 늪지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생태보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7. 17. 19:05
밴쿠버 지역은 겨울에도 푸른 잔디밭을 볼 수가 있는 곳이라 겨울과 봄이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3월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 얼굴에 스치는 공기의 차가움은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봄의 도래는 사람보다도 자연이 훤씬 빨리 느끼는 것 같았다. 들판의 색깔이 조금..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19. 09:01
피트 호수 옆에 있는 늪지에서 발견한 비버(Beaver).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각에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에 유심히 수면을 살펴 보았더니 비버 한 마리가 나무 줄기를 갉아 먹고 있지 않은가. 비버가 많은 캐나다라 하지만 비버를 직접 보기는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이렇게 가까운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11. 07:36
피트 호수(Pitt Lake)를 가다가 나무에 앉아 있는 독수리 한 쌍을 발견했다. 그 동안 몇 차례 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그 덕분에 망원렌즈가 없는 내 카메라로도 녀석들을 담을 수가 있었다. 이 녀석들은 대머리 독수리, 일명 볼드 이글(Bald Eagle)이라 불린다. 북..
밴쿠버 정착 (2005.2~) 2014. 2. 8. 09:25
눈 쌓인 설경은 사진 소재로 제격이다. 거기에 해질녘 낮게 깔린 빛이 들어온다면 금상첨화 아닌가. 일부러 늦은 오후에 차를 몰아 피트 호수로 나갔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산의 자태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블루베리 농장의 빨간색과 대비를 이루는 하얀 설경도 무척 아름다웠다. 이런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 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