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트랩
2016.09.26 by 아임보리올
케이프 존(Cape John)
2016.09.23 by 아임보리올
승마 경기 - 레이닝
2016.09.22 by 아임보리올
피트-애딩턴 늪지
2016.09.19 by 아임보리올
신세계로 향하는 발걸음
2016.09.14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동계올림픽 프리 게임
2016.09.13 by 아임보리올
겨울철 휘슬러
2016.09.12 by 아임보리올
독한 양군
2016.09.07 by 아임보리올
노바 스코샤가 속한 아틀랜틱 캐나다(Atlantic Canada)는 랍스터가 아주 많이 잡힌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 마음대로 랍스터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권역별로 랍스터를 잡을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우리가 살던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는 26번 권역으로 1년에 5월과 6..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9. 26. 07:21
지난 겨울에 이곳을 지나다가 땅과 바다가 온통 하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다. 시간 참 빠르다. 여기에 카약을 빌려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문득 떠올랐다. 집사람과 막내를 데리고 카약 대여업소를 찾아갔지만 무슨 일인지 문을 닫아 버렸다. 갑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9. 23. 07:27
우리가 살던 마을에서 수막 슬라이드(Sumac Slide)란 승마 경기가 열려 구경을 갔다.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50여 마리의 말과 기수가 참가했다고 했다. 마장마술이나 장애물 비월 경기는 올림픽 중계를 통해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 레이닝(Reining)이란 경기는 솔직히 처음이었다. 어찌 보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9. 22. 07:39
그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메이플 리지를 떠난다니 가장 아쉽게 다가오는 것이 이 피트 호수 산책길이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면 기꺼이 나를 위로해주던 존재였다. 이만한 산책길이 내가 가는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도 있을까 싶었다. 일부러 아이들..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9. 07:35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입사를 해서 캐나다 오기 전까지 20년을 넘게 다녔던 회사엔 일체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 그런데 회사를 그만 둔 지 5년이 지난 시점에 회사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고 나로선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캐나다에 투자 계획이 있는데 나에게 ..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4. 10:18
몇 년이 지난 이야기를 이제야 적는다. 2010년에 밴쿠버에서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다. 개최지를 놓고 우리나라 평창하고 경쟁을 하다가 결국 밴쿠버가 승리를 했다. 스키나 스노보드 경기가 열릴 밴쿠버 산악 지역은 겨울에 엄청난 강설량을 자랑하는데 그 해엔 눈이 내리지 않아 다른 지..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3. 08:21
겨울철 휘슬러(Whistler)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일년 내내 사람들로 붐비긴 하지만 아무래도 휘슬러는 겨울철에 진가를 발휘한다. 200개가 넘는 슬로프에서 마음껏 눈을 지칠 수 있다. 리프트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설 필요도 없다. 하지만 스키나 스노보드를 그리 ..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2. 07:35
2010년 초에 태평양을 건너온 젊은이 한 명을 밴쿠버에서 만났다. 닉네임이 ‘독한 양군’이었다. 고국에 있는 후배 두 명으로부터 비슷한 시점에 연락을 받았고 잘 좀 부탁한다는 청탁도 들어왔다. 나에겐 개인적으로 대학 후배가 되었고 요즘 세대들이 그렇듯 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기..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7.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