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현장
2014.04.11 by 아임보리올
트렌튼 100주년 행사
2014.04.09 by 아임보리올
A&W 햄버거
2014.04.08 by 아임보리올
랍스터 런치
2014.04.07 by 아임보리올
벽난로
2014.04.05 by 아임보리올
딕비 넥(Digby Neck)
2014.04.04 by 아임보리올
펀디 레스토랑
2014.04.03 by 아임보리올
딕비(Digby)
2014.04.02 by 아임보리올
노바 스코샤 주의사당이 있는 주정부 건물 앞에서 무슨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 시위는 그리 과격하지 않아 좋았다. 몇 십 명의 사람들이 피켓이나 들고 구호 몇 번 외치면 대개 시위를 마친다. 극한의 투쟁이란 의미보다는 시위 배경을 알리고 그들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는 것으로 그친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11. 13:29
회사가 소재한 트렌튼(Trenton)이란 조그만 도시가 탄생 100주년 행사를 한다고 초청장을 보내왔다. 트렌튼 시장과는 각별한 사이인지라 직원들 몇 명을 데리고 이 행사에 참가를 했다. 시장과 지역 유지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았다. 모두 하얀 얼굴 일색인데 나만 얼굴색이 달랐다. 이런 모..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9. 11:41
나는 패스트 푸드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안 먹는 것도 아니다. 햄버거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일부러라도 A&W를 찾아간다. 이곳의 햄버거와 루트 비어(Root Beer)의 궁합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A&W는 1919년 루트 비어의 프랜차이즈로 시작해 1922년 레스토랑 체인으로 탈바..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8. 11:26
이렇게 부르니 무슨 거창한 파티같지만 몇 가족이 모여 랍스터 삶아 먹는 평범한 점심 식사였다.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는 한 친구가 딕비(Digby)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랍스터를 공수해 올테니 함께 점심이나 하자고 우리 부부를 초청한 것이다. 딕비 지역은 한겨울에도 랍스터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7. 09:13
벽난로에는 나름 낭만이 있다. 캠핑을 가서 모닥불을 피우는 것과 비슷한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노바 스코샤에 살던 집에는 벽난로가 두 개나 있었다. 거실에 있는 벽난로는 겨울이면 자주 이용을 했지만 응접실에 있는 벽난로는 한 번도 쓰지를 않았다. 겨울이라고 매일 난로를 때지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5. 08:41
딕비에서 롱 아일랜드(Long Island)와 브리어 아일랜드(Brier Island)로 이어지는 좁고 긴 지형을 딕비 넥이라 부른다. 우리 말로 바꾸면 딕비의 모가지다. 우리 나라에선 지협(地峽)이라 불리는데 여기선 그것을 넥이라 쓰는 모양이었다. 양쪽에 바다를 두고 가느다란 육지가 50km 이상 길게 이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4. 11:33
딕비(Digby)는 스캘럽(Scallop)이 아주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선 가리비라 불리는 이 어패류가 여기서 유독 많이 나기 때문이다. 딕비를 겨울철 비수기에 찾아간 탓에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이러다가 딕비에서 스캘럽을 먹어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나 싶었는데, 이 펀디 레스토랑은 문..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3. 08:59
딕비는 인구 2,100명이 모여 사는 조그만 어촌 마을이다. 마을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대서양 특유의 아름다운 가옥들이 인상적이었다. 이 마을의 주요 산업은 어업과 관광업이라고 한다. 비록 마을은 작지만 의외로 자랑거리가 많았다. 세계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크다는 펀디 만(Bay of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4. 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