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섬
2013.01.17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스카이라인
2013.01.16 by 아임보리올
꼬마들 스키 스쿨
2013.01.15 by 아임보리올
크로스 칸트리 스키
2013.01.14 by 아임보리올
겨울철 스노슈잉
2013.01.13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2013.01.12 by 아임보리올
산책 코스
2013.01.11 by 아임보리올
칠리왁 호수 드라이브
2013.01.10 by 아임보리올
우리가 밴쿠버에 산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동쪽 외곽 지역에 살기 때문에 밴쿠버 다운타운을 가려면 꽤 멀다. 차를 가지고 가도 1시간은 잡아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훨씬 더 잡아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에 가는 길도 그렇게 멀었다. 버스를 타고 나가 스카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7. 08:05
밴쿠버 스카이라인을 가장 잘 잡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 보니 세 군데 정도가 머리 속에 떠오른다.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서 건너다 보는 밴쿠버는 좀 가깝긴하지만 요트 계류장을 집어 넣으면 괜찮은 풍경 사진을 건지기도 한다. 배니어 공원(Vanier Park)에서도 다른 모습의 밴..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6. 06:48
밴쿠버 인근에 있는 세 개 스키장 중에 하나가 시모어 산(Mt. Seymour)에 있다. 어느 곳이든 강설량과 적설량이 많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는 스키를 탈 수가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말이다. 시모어 산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 눈 앞에 서너 살 꼬마들이 스키 스쿨에서 스키 타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5. 07:33
눈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스키는 그리 낯설지 않다. 어린 시절에 스키를 배워 스키장에서 할강을 하다가 그것에 싫증이 나면 크로스 칸트리 스키로 전향을 하거나,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속에서 스키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아예 스키장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크로스 칸트리 스..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4. 08:12
한겨울 밴쿠버에는 눈이 무척 많이 온다. 아니, 앞에선 비가 엄청 온다고 하더니? 아, 그건 사람사는 마을 이야기고. 해수면과 고도가 비슷한 밴쿠버가 섭씨 영상 4~5도의 기온을 보이면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산에는 당연히 영하의 기온일 터. 그래서 그 많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3. 08:19
물론 어느 방향에서 찍느냐에 따라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기도, 아니기도 하지만 피트 호수를 산책하다 보면 이 우뚝 솟은 봉우리가 늘 곁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내가 캐나다 와서 마음을 준 산이라 스스럼 없이 이야길 한다. 해발 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 1,..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2. 08:53
피트(Pitt) 강의 한 지류를 따라 난 둑방길을 걷는다. 물에 비친 하늘과 나뭇가지를 보며 세월을 낚는 법을 배우고 있다. 시골 농촌에 자리잡은 그림같은 농장도 시야에 들어오고. 참으로 평화스럽고 아늑해 보이는 장면이다. 이런 산책 코스가 집 가까이에 있다는 것 자체가 복 아니겠는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1. 07:20
밴쿠버에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를 타고 동으로 한 시간 거리에 칠리왁(Chilliwack)이란 도시가 있다. 산과 호수, 강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지만, 넓은 평야도 있어 옥수수 농사로 유명하다. 산 속에 위치한 칠리왁 호수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호수에 이르는 길이 장관이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0. 07:19